댄포스코리아 박종구 신임 대표이사
댄포스는 2023년 6월 1일 댄포스코리아 새 대표이사로 박종구 댄포스코리아 클라이밋솔루션 부문 총괄을 신임한다고 밝혔다. 새 대표는 6월1일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댄포스코리아에 따르면 신임 대표는 부산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LG전자를 거쳐, 2012년 댄포스코리아에 합류하였으며, 클라이밋솔루션 부문을 이끌어왔다. 특히, 댄포스가 쿨링 및 히팅 부문의 비지니스 통합을 시도할 때, 핵심 전략과 함께 두 부문의 성공적인 통합을 이뤄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이후에는 비지니스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뿐만 아니라, 해외 주재원 및 글로벌 회사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쌓았고, 풍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감각으로 국내 시장의 확대를 견인해 온 리더십을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종구신임대표는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가장 영향력있는 시장인 한국에서 댄포스코리아 대표이사로 부임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기대된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또한 “상업용 빌딩, 조선 분야 등에 제공되는 냉동공조 및 히팅 제어 기술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댄포스코리아가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혁신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댄포스는 1933년 설립됐으며 한국을 포함해 세계 21개국에 100여 개 공장을 보유한 연 매출 10조 원의 덴마크 대표 기업이다. 2019년 유엔 산하 기후그룹이 주도하는 글로벌 캠페인 ‘EP100’ ‘RE100’ ‘EV100’에 모두 가입한 최초의 글로벌 기술 기업이다. 2021년 EP100(2030년 에너지 생산성 100%) 104%를 달성했고, 올해 말 덴마크 본사 건물과 공장의 RE100(2030 신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