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 개방형 Nexus플랫폼 런칭, 사일로 없는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Nexus, 헥사곤 제품과 타사 에코시스템 툴 간 뛰어난 연동성 지원해 데이터 가시성 향상 및 엔지니어링-제조 간 실시간 협업 강화
최교식 2023-09-08 09:55:23

 

 

스테판 그래험(Stephen Graham)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부사장 겸 Nexus 글로벌 총괄이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헥사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23'에서 국내에 새로 출시한 Nexus 플랫폼을 소개하는 발표를 하고 있다

 

센서, 소프트웨어, 자율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리얼리티 솔루션 기업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는 오늘 서울 삼성동에서 '헥사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23: Future of Manufacturing is Open'을 개최하고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 Nexus(넥서스)를 런칭했다.

 

Nexus는 최신 클라우드 기술이 적용된 개방형 플랫폼으로, 설계, 엔지니어링, 생산 및 품질관리 등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제품 개발 문제 해결과 제품의 시장 출시 기간 단축을 위한 실시간 협업을 지원해 기존의 사일로 현상을 해소시킨다. 더 나아가 사람, 기술, 데이터를 연결하여 사용자가 상황에 따른 실시간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한다. 헥사곤의 고객은 Nexus를 다양한 설계, 엔지니어링, 생산, 계측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장비, 타사 기술 등과 연결해 필요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국내 런칭한 Nexus는 제조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다음과 같은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Materials Enrich’ 어플리케이션: 머신 러닝과 재료 거동 시뮬레이션을 결합하여 신뢰할 수 있는 재료 데이터를 신속하게 생성하고 재료 테스트 데이터베이스의 공백을 메우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다. 물리적 테스트 횟수가 줄어들어 기존 데이터를 활용하고 강화하여 재료 특성화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Metrology Reporting’ 어플리케이션: Nexus가 제공하는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헥사곤과 타사의 계측 데이터 소스를 연동해 기업이 자사 장비에서 기존에 활용하지 않은 품질 관리 데이터를 보고 및 분석하여 품질 경향 파악 및 공차 식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Metrology Asset Manager’ 어플리케이션: 계측 기기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해 작동 상태·위치·활용도를 보고한다.

·Nexus Connected Worker’ 솔루션: 제조 작업 현장의 디지털화·이동성·생산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Nexus 3D Whiteboard’ 어플리케이션: 사용자에게 동시 작업·3D 시각화·주석 기능을 제공하는 협업툴로 Nexus 웹 인터페이스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 앱 내에서 구동 가능하다.

·적층제조설계 (DfaM, 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 솔루션: 3D 금속 프린팅 (PBF, Powder Bed Fusion) 공정을 사용하여 최적의 금속 적층제조 부품을 공동 개발하고 성공적인 프린팅을 위해 준비하는 것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스테판 그래험(Stephen Graham)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부사장 겸 Nexus 글로벌 총괄(Executive Vice President and Nexus General Manager)“4차 산업혁명은 더 많은 도구, 기술 및 데이터 소스를 선사하고 있지만, 사일로화된 프로세스와 데이터 소스는 분야 간 협업을 어렵게 해 도리어 기업의 발전을 저해한다, "기업이 스마트 제조의 이점을 누리려면 다양한 분야의 혁신가들 사이의 협업을 지원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접근법을 채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험 부사장은 이어 헥사곤은 혁신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람, 기술, 데이터를 연결해 기업의 효율적인 업무와 신속한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전 세계적으로 서울에서 첫 선을 보이는 Connected Worker 솔루션 등이 한국 기업에 어떻게 활용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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