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Alcatel-Lucent Enterprise)와 노키아(Nokia)가 유럽 최대 규모의 메트로 철도 프로젝트 중 하나인 그랑파리익스프레스(Grand Paris Express)를 지원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미래의 지하철에는 파리 주변에 4개의 노선(15, 16, 17, 18호선)을 추가로 건설하고 기존 14호선을 연장하는 200킬로미터의 새로운 철도가 포함된다. 또한 68개의 지하철역이 새로 건설돼 이 지역들에 지속 가능한 새로운 도심을 조성하도록 돕게 될 것이다.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와 노키아는 이들의 상호 보완적인 상품을 결합해 그랑 파리 익스프레스에 인증되고 통합된 엔드투엔드 미션 크리티컬 인프라를 제공했고, 여기에는 그랑 파리 익스프레스의 모든 운영 및 유지 보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라우터 포트폴리오를 포함하는 노키아 최첨단 멀티 서비스 IP/MPLS 고속 백본 네트워크가 포함된 솔루션이 포함됐다.
알카텔 루슨트 엔터프라이즈의 러기다이즈드 LAN OmniSwitch 제품군은 역과 원격 산업 환경에 구축돼 IoT 센서를 통한 비디오 감시 및 공기 품질 제어 관리가 가능해졌다. 실시간으로 운영 데이터를 제공해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을 강화하며 승객 경험을 개선한다. 중앙 집중식 제어 센터와 면밀히 모니터링되는 자동화된 역, 라인 및 기지 간의 통신은 일상적인 운영 및 유지보수의 핵심이며 프로젝트의 사이버 보안 전략에서 중요한 구성 요소이다.
매일 200만명의 그랑 파리 지역 이동자들에게 이 새로운 통신 시스템은 직관적인 발권, 향상된 연결성 등 향상된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탁월한 서비스 수준을 약속한다.
알카텔 루슨트 엔터프라이즈의 최고비즈니스책임자인 루크미니 글라나드(Rukmini Glanard)는 “노키아와 협력해 그랑 파리 익스프레스 스마트 모빌리티 프로젝트에 최첨단 디지털 혁신을 제공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 우리는 함께 무탄소 운송을 지원하는 인증된 미션 크리티컬 네트워크를 제공할 것이다. ALE는 유엔 글로벌 콤팩트에서 정의한 지속 가능한 개발 규정을 완전히 준수하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의 ‘선을 위한 기술’ 전략의 완벽한 예”라고 말했다.
노키아 글로벌 파트너 채널 담당 부사장인 네이선 스텐슨(Nathan Stenson)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노키아의 기술 및 시장 출시 유통 파트너인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와 관계를 강화해 노키아의 최첨단 IP/MPLS 기술을 기반으로 미션 크리티컬 엔드투엔드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 첨단 기술은 1만3000대의 카메라와 인공 지능(AI)을 통해 역의 공기 질과 비디오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강력한 멀티 서비스 IoT 네트워크를 구현해 그랑 파리 익스프레스 전체의 안전과 보안을 향상한다.”
노키아는 전 세계 운송, 에너지, 대기업, 제조, 웹 스케일 및 공공 부문에서 2600개 이상의 일류 기업 고객에게 미션 크리티컬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었다.
두 회사 모두 이 장기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2035년까지 지속적인 배포가 계획돼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전 세계 운송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다른 여러 프로젝트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