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üdel의 CoboMover 7축 시스템

로봇 응용 분야의 일곱 번째 축은 확실히 그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7축은 로봇 응용 분야에서 자주 논의되는 측면이 아니었는데, 당시에는 4축, 5축 또는 6축 로봇 팔의 효율성과 산업 또는 협업 성향에 초점이 더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몇 년 동안 시장에 출시되는 7축 제품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일곱 번째 축, 종종 로봇 이송 부적합이라고 하는 일곱 번째 축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경우 기본적으로 로봇 팔이 연결된 선형 트랙으로 로봇을 작업 셀 또는 조립 라인의 한 위치에서 다른 위치로 이동한다.

7축 분야에 새로 진출한 회사 중 하나는 자동 조립을 위한 트랙, 축 및 갠트리 개발에 오랫동안 주력해 온 스위스 산업 자동화 회사인 귀델 (Güdel)이다.

Güdel의 가장 최근 릴리스는 협동로봇 및 경량 로봇을 위해 설계된 7축선형트랙 인 Cobomover로, 해당 로봇의 작업 범위를 최대 5미터(16.4피트)까지 확장한다. 이를 통해 Cobomover에 장착된 로봇은 여러 워크스테이션에서 작동하고 수동 위치 변경 없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Güdel에 따르면 CoboMover는 60° 및 180°의 장착 위치로 60개 이상의 코봇 및 소형 기존 로봇과 호환된다. 로봇의 무게를 포함한 Cobomover의 최대 탑재량은 78kg(172lbs.)이다. 사용 가능한 Cobomover 스트로크 길이는 1000, 2000, 3000, 4000 및 5000mm이며 최대 속도는 2m/s이고 최대 가속도는 2m/s2이며 ± 0.05mm의 반복성을 제공한다.

Cobomover의 구동 시스템은 톱니 벨트와 Güdel의 HPG045 앵귤러 기어박스를 사용한다.

Güdel의 모듈식 트랙 시스템

Cobomover 외에도 Güdel은 최근 에어 베어링이 장착된 TMF-4-B 모듈식 트랙 시스템도 출시했다. Güdel의 TMF(TrackMotion Floor) 선형 구동축은 최대 6톤의 로봇을 이동할 수 있는 반면, TMF-4-B는 부품 핸들링 및 용접 로봇을 위한 자동차 차체 시장을 위해 개발됐다. Güdel에 따르면 한 통합업체는 바닥에 내장된 트랙을 설치하지 않고 정밀 페인트 로봇을 제자리 안팎으로 이동해 달라고 요청했다.

TMF-4-B가 작동하는 모습

원래는 자동차 시장을 위해 개발되었지만, 다양한 로봇을 이동할 수 있는 일률적인 축이 있고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축을 구성할 수 있는 컨피규레이터가 함께 제공되므로 다른 응용 프로그램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Güdel은 TMF-4-B가 제조업체의 두 가지 주요 생산 제약인 대규모 작업 공간 내의 이동성과 시설 레이아웃 제한을 해결한다고 말한다.

TMF-4-B의 주요 특징은 트랙의 에어 베어링이 3,800파운드의 무게를 지상에서 반 인치 높이로 공중에 띄우는 데 5psi의 공기압만 필요하다는 것이다.

Güdel의 CoboMover는 로봇과 코봇의 도달 범위를 5미터까지 확장하는 반면, 새로운 TMF-4-B 에어 베어링 트랙 시스템을 사용하면 단 5psi의 공기압으로 3,800파운드 트랙 시스템을 이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