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공급망일본 은 홋카이도 치토세시에 반도체산업전용물류센터 를 건설하기 시작한다. 2025년 8월 19일 건설 현장에서 기공식이 거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반도체 산업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일본 정부의 이니셔티브를 지원한다.
홋카이도의 물류 역량을 확장함으로써 이 시설은 공급망의 안정성과 유연성을 향상시켜 반도체 산업에 중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30년까지 비즈니스를 두 배로 늘리려는 DHL Supply Chain의 글로벌 성장 계획의 전략적 부분이기도 하다.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고 있는 차세대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인 치토세에 인접한 치토세 물류 센터는 반도체 제조 장비 제조업체 및 재료 공급업체에 재고 보관, 공장 내 물류, 엔지니어링 부품의 주문형 배송 등 첨단 고부가가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치토세 공항 인터체인지 근처의 전략적 위치에 있는 이 부지는 신치토세 공항에서 단 6분, 주요 반도체 연구 개발 및 제조 시설에서 20분 거리에 있어 강력한 국내외 접근성을 보장한다.
이 위치를 활용하면 이 시설은 홋카이도와 다른 지역을 연결하는 교통 허브 역할도 하여 반도체 공급망의 속도와 유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DHL Supply Chain의 일본 및 한국 CEO 사장 겸 대표이사인 Jerome Gillet은 “치토세 물류 센터가 허브 역할을 하여 홋카이도의 반도체 생태계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DHL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첨단 물류 기술을 활용하여 정밀한 품질 관리, 정밀 부품의 적시 납품, 현장 요구에 대한 대응을 통해 반도체 산업을 지원할 것입니다. DHL Supply Chain은 신뢰성과 환경적 책임의 균형을 맞추는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제공하고 일본의 산업 기반을 강화하며 고객이 성장하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DHL 치토세 물류 센터는 총 연면적이 약 14,500평방미터(4,400평)에 달하는 단층 다중 사용자 시설로, 고급 물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유연하고 고기능적인 운영을 위해 설계되었다.
지속 가능한 기능에는 시설 및 운영을 위한 재생 에너지 사용, 물 사용을 최적화하기 위한 빗물 수집,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모션 센서가 있는 LED 조명이 포함된다.
이 시설은 2026년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