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 Hook (사진 무인화기술)
인아텍은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 이하 UR)’의 협동로봇과 물류 이송 현장에서 사용되는 MiR의 자율주행로봇(AMR)’, 온로봇의 그리퍼(GRIPPER) 등을 출품했다.
인아텍은 대표적인 AMR 업체인 MiR사의 한국총판으로, 이번 전시에서도 MiR의 자율주행로봇(AMR)과 UR의 협동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데모를 선보였다.
MiR에서는 최근 적재중량 600Kg 및 1350Kg의 새로운 두 가지 모델을 출시하면서, 적재무게가 다양해지고, 활용도가 높아졌다. 고객들이 1톤을 싣고 싶은데 기존 MiR1000은 컨베이어라든가 다른 부가적인 것을 장착하게 되면, 실제로는 1천키로의 무게를 못 싣기 때문에 MiR1350이 나왔다. MiR1350은 컨베이어 등을 올렸을 때 실제로 적재가능한 중량이 1천키로가 된다.
MiR 자율주행로봇. 1000Kg의 무게를 적재하고 주행을 하고 있다. (사진 무인화기술)
선반의 경우에는 물건을 A지점에서 B지점까지 이동을 시켜서 작업자 앞에 멈추게 되면, 작업자가 선반 안에 있는 물건을 빼서 놓고, 다른 펄 버튼을 누르게 되면 설정되어있는 위치로 가게끔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MiR100 및 200은 내부 운송 및 물류를 빠르게 자동화하는 안전하고 비용효율적인 모바일 로봇이다. 최대 200Kg까지 자동으로 운송하며, 적용분야에 따라 빈, 랙, 리프트, 컨베이어, 협동로봇과 같은 맞춤형 상부모듈을 장착할 수 있다. 상부모듈을 쉽게 변경할 수 있어서 다양한 작업에 맞춰 로봇을 설정할 수 있다. 모바일 로봇은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피하고 경로를 수정하거나 필요할 때 멈출 수 있으며, 공장에서 사람 및 기타 차량과 안전하게 작업한다.
MiR250은 중량을 좀 더 높이고 안전을 강화했다. 대차를 이용하거나 자체적으로 고속주행할 때 기존 100, 200 모델보다 안전에 신경을 써서 안전범위가 넓어졌다.
UR 협동로봇, 진공그리퍼가 15Kg의 무게를 들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데모다. (사진 무인화기술)
한편, 카트를 자동으로 픽업, 하역하며 광범위한 견인작업에 적합한 MiR Hook은 100, 200용이 있는데, 100 모델은 훅을 이용하면 300Kg 중량을 이송할 수 있고, 200 모델은 500Kg의 중량을 이송할 수 있다. 훅을 사용하게 되면 두 배 가까이 견인할 수 있다.
인아텍 김병철 프로는 “물류자동화의 최근 트렌드가 AGV에서 AMR로 전환이 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의 변화에 대응한 인아텍의 사업전개를 홍보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전시 참가의 목적이다.”라고 밝히고, “MiR 자율주행로봇은 올 하반기에 수주물량이 몰려서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수요가 확산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작업자들이 대차이송이나 제품 물류를 하면서 이동량이 많은 분야, 대차 등을 이용해서 작업자에게 분류를 해주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대차를 끌고 하루에 2키로, 3키로를 이동하는데, 그 힘든 부분을 AMR이 대체할 수 있다. 또 기존 컨베이어들로 되어있는 것은 레이아웃이 바뀌거나 물량이 바뀌면 커스터마이징이 안 되는데, 그런 부분을 대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아텍 김병철 프로는 “물류자동화의 최근 트렌드가 AGV에서 AMR로 전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무인화기술)
온로봇 Sander (사진 무인화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