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자동화사업부 서상훈 본부장 (사진 무인화기술)
Q. 2022년 국내 스마트 팩토리 시장을 어떻게 평가하나?
A. 전반적으로 현장에서 고도화를 해야겠다는 니즈가 많고, 고객들은 로봇이나, 자동화, MES 등에 관심이 많고,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Q. 슈나이더일렉트릭 본사에서도 스마트 팩토리를 드라이브하나?
A. 물론이다. 본사에서는 인더스트리 5.0으로 가고 있는 것 같고, 글로벌하게 경쟁사들과 차별화되게 진행을 하고 있다. 우리는 무인자동화에 집중하기 보다는 현장의 운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제안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그중의 하나는 작업자와 슈퍼바이저가 상호작용을 통해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MES 생산관리시스템(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이 있다. 실질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운영할 수 있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Q.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2022년 스마트팩토리 비즈니스 성과는 어떠했나?
A.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부는 올해 매출 및 오더량이 전년 대비 두자리수 성장을 했다. 데이터 관련된 솔루션, 디지털화 등 스마트 팩토리 비즈니스 관점에서는 전년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특히, 일본과 한국은 자동화와 산업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큰 성장을 보였다. 한국시장에서는 PLC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 PLC는 머신빌더, 유틸리티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Q. 지난해 어떤 프로젝트들을 진행했나?
A. 화재감시 솔루션을 상당수 공급을 했다. 무선 에너지 센서의 데이터 등을 산업용 PC나 HMI에 접목하고, 장비의 데이터를 받아서 활용하는 솔루션들을 많이 했다.
한편, 세계경제포럼은 2022년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인도 하이데라바드(Hyderabad) 공장을 등대공장으로 선정하고, 2018년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프랑스 르 보르데이(Le Vaudreuil) 공장을 지속가능성 등대공장(Sustainability Lighthouse)으로 인정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인도 하이데레바, 인도네시아 바탐, 미국 렉싱턴, 프랑스 르 보드레이, 중국 우시 지역에 등대공장 5개를 보유하게 됐다. 이 밖에도 전 세계에서 6개만 있는 지속가능성 등대공장에 슈나이더 일렉트릭 렉싱턴 공장과 르 보르데이 공장이 포함됐다.
2022년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5번째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인도 하이데라마드 공장은 슈나이더의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솔루션을 채택해 고객의 비즈니스 개선을 위한 빠르고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결과적으로 비즈니스가 54% 성장했고, 제조 효율성이 9% 증가했다.
2022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지속가능성 등대공장(Sustainability Lighthouse)’으로 선정된 프랑스 르 보르데이 공장은 제품에 산업용 사물인터넷 센서를 구현해 디지털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수집, 공장에 최적화된 에너지 관리를 진행한다. 이는 전력 사용량 및 탄소 배출량을 25% 줄이고, 자재 낭비를 17% 줄이는 효과가 있다.
Q. 스마트 팩토리 기술과 관련된 변화로는 어떤 것을 꼽나?
A. 예지보전과 관련된 기술이 시장에서 많이 보인다.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예지보전 서비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예지보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솔루션이 많이 나오고 있다.
우리도 화재감시나 모터에 대한 예지보전 제품들이 있고, HVAC 등에 적용할 수 있는 특수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Q. IT와 OT의 융합이라는 측면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갖는 경쟁력은 무엇인가?
A. 서두에 얘기한 것처럼, 우리는 제품에 포커스하기 보다는 실질적으로 오퍼레이션을 돕기 위한 솔루션들을 많이 제안을 하고 있다. 효율성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 ESG도 스마트 팩토리가 추구하는 중요한 목표 가운데 하나인데, 이런 부분에서 우리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절감 및 지속가능성 부분에서 상당히 유니크하면서 앞서 있다.
우리가 큰 그림을 발표할 때 첫 번째로 얘기하는 것은 에너지(Energy)+오토메이션(Automation)이다. 산업현장에 필요한 장비를 제공하고, 에너지 절감 솔루션도 함께 제공하는 업체가 많지 않다.
두 번째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다. 슈나이더는 아비바(AVEVA)라는 강력한 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어서, 이 아비바 소프트웨어로 다양한 산업에 접목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있다. 아비바 소프트웨어는 엔드 투 엔드를 지향한다. 슈나이더는 아비바와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 구축, 오퍼레이션, 메인터넌스 등 제조 전체를 통합해서 밸류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점은 다른 글로벌 자동화 업체들이나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차별화되는 우리 슈나이더 일렉트릭만의 강점이다.
또 아비바 외에도 오래 전에 공정제어 기업인 인벤시스(Invensys)를 인수해 프로세스 분야의 역량을 크게 강화했다. 따라서 슈나이더는 전반적인 프로세스와 단위공정의 통합 등 산업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강력한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에너지+오토메이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프로세스+디스크리트 이 세 가지는 슈나이더의 디지털 전략의 핵심이자, 경쟁력이다
Q. 경쟁사들은 아비바가 슈나이더로 들어오면서, 슈나이더가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졌다고 평가를 한다. 어떻게 생각하나?
A. 슈나이더가 한국에서 타깃으로 하는 산업군은 데이터센터, 반도체, 배터리, F&B(CPG) 마린, 머신 이렇게 6가지 정도인데, 이들 시장에 아비바 솔루션들을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성과들이 나오고 있다.
기존의 공장은 대부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본이 안 되어 있고, 되어있더라도 상당히 오래 됐다. 슈나이더는 이런 레거시 공장에 아비바 소프트웨어를 OT 디바이스 및 하드웨어와 접목해서 제공을 하고 있다. 우리가 주도를 해서 배터리나 반도체, 마린 시장에서 현재 많은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Q. 최근 출시된 개방형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시스템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coStruxure Automation Expert) 는 스마트 팩토리, 인더스트리 4.0에 어떻게 공헌하나?
A. 코로나19로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4차 산업혁명과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도입이 빨라졌으나, 산업 현장에서는 아직 업그레이드 및 유지 관리 비용이 많이 드는 폐쇄형 자동화 플랫폼을 사용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산업용 IoT의 가능성을 완전히 실현하려면, 개방형 플랫폼을 사용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분리하고, 시스템의 민첩성과 확장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한 기술 모델로 재구성해야 한다.
에코스트럭처오토메이션엑스퍼트(EcoStruxure Automation Expert)는 IEC61499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범용 자동화 제품이다. 이 시스템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즉 기존의 PLC와 달리 밴더 독립적이다.
이러한 자산 중심 접근 방식은 전례 없는 비용 및 성능 향상을 제공한다. 또한 엔지니어는 소모적인 수작업을 자동화하고, 중복 작업을 제거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 도입으로 기존의 자동화 작업을 수행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2~7배 단축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는 범용 자동화를 향한 여정의 첫 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IEC61499 표준 기반의 독립된 비영리 협회인 유니버셜 오토메이션협회의 구성원으로 범용 자동화 접근 방식의 산업 혁신을 지지하고 있다. 이 협회는 장비 제조업체, 장비 엔지니어, 시스템 통합업체 그리고 최종 고객과 학계가 함께 협력하여, 분산 제어 시스템을 위해 특정 제조업체에 구애받지 않고 범용 자동화 아이디어를 함께 모으기 위해 설립됐다.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coStruxure Automation Expert) 도식도
Q.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는 통합개발환경(IDE)으로 설계를 한다. 이점은 무엇인가?
A. 통합개발환경(IDE)은 효율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다. IDE로 설계를 하면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와 IEC61499에 호환 가능한 런타임이 심어져 있는 OT 디바이스들을 연결만 하면 된다. 그러면 고객의 입장에서는 가격이나 납기 등의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 수 있다.
Q.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의 성과는 어떤가?
A. 빌딩의 HVAC, 반도체장비, 비전 솔루션 등에 들어갔다. 시장 반응이 좋아서,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하게 드라이브하고 있다.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는 수치로 말하긴 어렵지만, 글로벌하게 짧은 시간 안에 레퍼런스들이 나오면서, 슈나이더 내에서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는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로 기존의 자동화시장에 혁신을 제공할 방침이다.
Q. 스마트 팩토리 및 인더스트리 4.0을 구성하는 기술요소 가운데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해당기술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A. 반복되는 얘기인데, 슈나이더는 무인 자동화 자체에 집중하기보다는, 현장에서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러한 예의 하나가 리모트 HMI(원격모니터링 솔루션)이다. 프로페이스 리모트 HMI는 작업자가 관리하는 수 십 개의 HMI 화면을 원격으로 한 번에 확인 가능하다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 슈나이더는 유니버셜 오토메이션이라는 조직에 참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범용 자동화를 주도하고 있다. 산업용 제어기가 갖고 있는 폐쇄성을 깨기 위해서는 OT와 IT의 통합이 중요하고, 소프트웨어의 개방성이 중요하다. 개방형 플랫폼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는 IEC61499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범용 자동화 제품이다. 이 시스템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원격모니터링 솔루션 프로페이스 리모트 HMI
Q. 스마트 팩토리를 말할 때 엣지 컴퓨팅을 빼놓을 수 없는데, 슈나이더의 엣지컴퓨팅 전략이 궁금하다.
A. 슈나이더는 지난해부터 IPC를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이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IPC 쪽으로 더 많은 투자를 할 예정이다. 국내 IPC 시장에서 아직은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 못하지만, 지난해 매출 측면에서 3배 정도 성장을 했다. PS6000 이후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소프트웨어적으로 어플리케이션을 가지고 엣지 컴퓨팅 솔루션을 만들어 가지는 않고, 일반적인 자동화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고객의 어플리케이션에 맞춰서 커스터마이징을 해주고 있다. 예를 들어, 국내의 특정 고객이 자사의 현장에 맞는 솔루션을 요청하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엔지니어가 PC 베이스로 동작을 하는 HMI든, 아니면 IPC든 거기에 맞춰 솔루션을 개발해주고 있다. 현재는 AI를 접목하고 엄청난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솔루션을 설치하는 것이 아닌, 고객 지향적인 접근을 많이 하고 있다.
특히 우리 슈나이더는 지난해 글로벌 AI허브를 조직해서, 엣지 컴퓨팅이나 AI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확보하고 실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IPC PS6000
Q. 향후 스마트 팩토리 및 인더스트리 4.0 구현에 있어서 제어기술의 트렌드가 어떻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나?
A.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하게 소프트웨어로 제어하는 비중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 BECKHOFF, B&R 등과 같은 회사들의 성장이 이를 방증한다. 슈나이더의 개방형 플랫폼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오토메이션 아키텍처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제품이다.
Q. 2023년 국내 스마트 팩토리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나?
A. 당연히 시장은 커진다. 전통적인 시장은 경기 영향을 받아서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데이터센터나 배터리 시장의 호조는 계속 진행이 될 것 같고, 반도체는 고객사의 상황에 따라서 프로젝트가 연기될 수 있어서 시장이 유동적이다. 물류, F&B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Q.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2023년 스마트 팩토리 시장 확대 전략은 무엇인가?
A. 우리의 시장 전략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제어, 로보틱스 관련 시장진입 및 투자, 이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이외에도 아비바와의 협업을 통한 OT 및 IT 부분의 융합을 강하게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슈나이더 OT 디바이스의 강점을 활용해서 솔루션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HMI와 IPC로 고객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하고, PLC를 소프트웨어와 연계해서 판매하는 것도 전략의 일부다.
Q. 스마트 팩토리 시장에서 2023년은 지난해 대비 어느 정도의 성장을 목표로 하나?
A. 두 배 이상의 성장을 예상한다. 지금 얘기한 전략을 통해 두 배 이상의 성장을 실현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Q. 스마트 팩토리 및 인더스트리 4.0을 위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될 내용으로는 어떤 것이 있나?
A. 서보 모터와 드라이브, HMI는 지난해 거의 출시가 됐고, 더 확대가 될 예정이다. PLC도 거의 출시가 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추가할 예정이다.
먼저 멀티로보틱스 솔루션의 하나로 ‘Lexium MC12 멀티 캐리어’가 출시될 예정이다.
Lexium MC12 멀티 캐리어는 개별 프로세스를 위해 기계에서 물체를 이동, 위치 지정 또는 그룹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운송 시스템이다. 설치 및 시운전이 전례 없는 단순성을 갖추고 있고,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사용해 설계를 최적한다. 조립라인은 민첩한 로봇을 사용하여 실시간 피드백을 사용하여 제조 프로세스를 관리하고, 더 높은 생산성과 품질을 위해 적응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멀티 캐리어는 마그네틱 코일을 달아, 그 코일을 제어해서 캐리어가 움직이는 형태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LMS(Linear Motion System)와 비슷한 콘셉트지만, 적용 가능한 하중, 곡률반경, 설치조건 등을 기존 솔루션보다 개선해, 기술적으로 한 단계 진화한 시스템으로 출시가 될 예정이다.
슈나이더는 현재 로보틱스를 글로벌하게 드라이브하고 있고, 기구부 자체도 만들고 있다. 슈나이더는 서보 모션 부분에서 기술적으로 상당히 뛰어난 회사다. 과거에 엘라오 등의 회사를 인수해서 렉시엄에 내재화했고, 이러한 기술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로봇 기구부를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다. 슈나이더는 앞으로 직교로봇, 스칼라 로봇 델타 로봇, MC12멀티캐리어 시스템(순환 물류), 협동 로봇(Lexium RL COBOT, 렉시엄협동로봇) 등을 시장에 내놓을 방침이다.
또 한 가지는 이것 역시 멀티 로보틱스 솔루션으로, 최상위 컨트롤러를 활용한 멀티로봇 제어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PacDrive를 활용해 멀티 캐리어, 델타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다.
MC12 멀티 캐리어 시스템을 올해 안에 출시할 방침이다.
Q. 향후 스마트 팩토리 업계의 기술적 또는 비즈니스적 이슈로는 어떤 것을 꼽나?
A. 스마트 팩토리 비즈니스가 ERP를 구축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고도화 쪽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고객이 고도화 비즈니스에 눈을 떠야 슈나이더 같은 솔루션 공급자들이 더욱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차원에서는 공급망 이슈도 중요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공급망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해왔고 공급망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2년 가트너가 선정한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에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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