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AI 융합 스마트팜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미래 그린다 2025 충남 스마트팜 심포지엄 개최
임승환 2025-04-10 11:51:03

스마트팜 심포지엄 포스터 / 사진. 충청남도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AI 기술과 농업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농업을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4월 17일(목)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AI와 농업의 만남! 2025 충남 스마트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팜 기술의 현장 접목 및 확산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AI 기술 기반의 스마트팜 혁신 사례를 조명하는 1세션 ‘AI 스마트팜, 미래를 디자인하다’ ▲스마트팜 보급 확대와 관련 산업 현황을 다루는 2세션 ‘스마트팜, 성공의 길을 걷다’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Edge AI를 활용한 인공수분 모빌리티 플랫폼, 노지 디지털 농업에 적용된 AI 로봇 사례, 2세대 시설원예 스마트팜 플랫폼인 ‘아라온실’ 등 첨단 기술이 소개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마트팜 관련 산업체 동향, 충청남도 스마트팜 시범사업의 추진 현황 및 방향, 작목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동향 등 실제적인 농업 지원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이외에도 종합토론 시간에는 전문가 및 참석자들이 농업 현장의 실질적 수요와 기술 개발 방향을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김영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충남 스마트팜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 농업의 혁신 방향을 함께 그려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을 통해 충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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