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식품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에 앞장선다 농식품부, 식품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에 앞장선다
이예지 2016-06-27 18:42:41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청년 고용문제를 해결하고 농식품 분야 글로벌 전문인력 육성 및 청년일자리 확대 창출을 위해 “글로벌 K-Food 인턴쉽 프로그램” 발족식을 개최하였다.


 농식품부는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총 10개국 현지 기업에 16명의 청년을 파견할 예정이며 해외 식품분야 청년일자리 창출과 해외실무경험을 통해 인재를 양성한다.


특히, 청년들의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세계 속의 한국식품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을 기대하였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해외지사를 통해 식품·외식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근무기간, 안전성, 자격요건 등을 판단하여 최종 연수기업 16개사를 선정하였다.


선발되는 청년들에게는 비자수수료와 보험료, 왕복항공료와 체재비 일부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각 국가의 aT 해외지사를 이용하여 청년들의 보험, 비자, 안전 등 현지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경규 식품산업정책관은 “2015년에는 아시아 국가에 총 6명을 파견하였는데, 올해는 유럽 국가까지 포함하여 대상을 두배 이상 확대하였다. 올해 운영실적을 토대로 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갈 계획”임을 밝혔으며 또한, 해외로 떠나는 청년 인턴들에게 “대한민국의 농식품 산업 발전과 개인의 글로벌 역량제고를 위해 뜨거운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길 바라며, 특히 현지에서 건강과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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