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기원, 6차산업 발전방안 공동 워크숍 개최 ‘파주 장단콩’6차산업 활성화 방안 공동모색
임단비 2016-07-15 18:02:18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장 김순재)이 농업의 6차산업 발전방향과 장단콩 웰빙마루 프로젝트의 신모델 발굴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 농기원은 15일 오후 2시 파주시 보훈회관에서 경기연구원(원장 임해규), 파주시(시장 이재홍)와 공동으로 ‘파주 장단콩 6차산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 농기원이 지난해 개발한 (가칭) 리빙랩 모델을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프로젝트에 현장 적용이 가능하도록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자 경기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6차산업 민간전문가, 파주시 관계 공무원 등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산업 활성화 현장포럼회원(회장 김용렬 박사)을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가칭) 리빙랩 모델이란 6차산업 신모델로 농촌 고령화, 영세성, 양극화 등 사회경제적 요구에 부응하면서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유무형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제공자와 생산자를 연계시키는 개방형 오픈랩(문제해결형 아이디어 플랫폼)이다.


경기도형 리빙랩을 개발한 도 농기원 이진홍 박사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작해보고 테스트도 하며 예비창업계획도 수립이 가능하며 농촌사회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에서는 ▲ 장단콩웰빙마루법인 황석준 팀장이 발제한 ‘장단콩 웰빙마루 프로젝트 추진방향’, ▲ 농업법인 토마토주식회사 박진서 박사의 ‘장단콩 웰빙마루와 연계한 6차산업화 발전 방향’에 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종합토론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태곤 박사를 좌장으로 궁골식품 최명선 대표, 정앤서컨설팅 서윤정 대표, 경기연구원 이수행 박사, 농림진흥재단 송지선 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파주 장단콩 6차산업화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를 듣고, 장단콩 웰빙마루 프로젝트의 성공전략을 제시하였다. 특히, 전문가 토론에 참여한 경기연구원 이수행 박사는 “경기도 주식회사처럼 안테너숍을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와 고객확보가 사업성공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농업기술원 김순재 원장은 “국내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경기도도 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사례를 학술적으로 검토하여 경기도형 6차산업 신모델인 리빙랩을 개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기원은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가지고 향후 파주시와 함께 장단콩 6차산업 발전방안 수립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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