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월당, 천연 유인균 발효식초 '초로장생' 제1 발효공장 준공 기념식 개최
문정희 2017-03-30 09: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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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월에서 5대째 한의학을 이어오고 있는 ㈜제월당(대표 변기원)이 천연 유인균 발효식초 ‘초로장생’의 제1 발효공장을 신축하고 준공 기념식을 진행했다. ㈜제월당은 천연발효식초 '초로장생'의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제1공장 신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영동군 양산면 박세복 군수, 관내 기관 단체장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커팅식 및 기념식을 가졌다. 초로장생 제1공장은 양산면 가곡리 비봉산 아래에 대지 850제곱m, 건평 428제곱m 규모로 설립됐다. 공장 내부는 알콜 발효실, 초산 발효실, 병입실 및 보관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초로장생 공장에서는 아로니아 식초, 파인애플 식초, 생강 식초, 생지황 식초, 둥글레 식초, 생강 식초, 울금 식초 외에도 20여 종류가 넘는 천연 발효 식초가 생산된다. 주재료를 38°C의 온도에서 2개월 이상 알콜 발효시킨 후, 5회 이상 초막을 걷으면서 34°C에 맞춘 발효실에서 초산 발효 과정을 거쳐야 초로장생 식초가 만들어진다.

 

'초로장생' 식초는 5대째 한의사 명맥을 잇고 있는 장 뇌 질환 전문, 변기원 한의학 박사가 장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유인균’을 사용해 직접 개발한 천연 유산균 발효 식품이다. 천연 발효식품으로서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하지만 맛이 좋고 목 넘김이 순해 물을 섞지 않고도 섭취할 수 있다.
 


이 식초에 함유돼 있는 ‘유인균’은 한국의과학연구원이 개발해 특허를 받은 '유익균’으로, 프로바이오틱스,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등 13가지 균주를 함유하고 있는 유산균이다. 유인균은 유익한 균이 장내에서 우위를 점하도록 도와 건강한 장내 세균총 비율을 형성시키는 역할을 한다.

 

㈜제월당 대표 변기원 한의학 박사는 이날 행사에서 "초로장생 식초의 생산 공정을 공개함으로써 좋은 먹을거리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고자 한다"며 "현재와 같은 속도로 초로장생 식초 수요가 증가한다면 내년에는 제2공장을 설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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