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도시락 용기 친환경으로 바꿔 환경 사랑 실천 PP에 탈크를 혼합한 친환경 원료 ‘BIO-PP’로 제작
문정희 2018-08-30 10:56:51

GS25가 도입하는 친환경 용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친환경 도시락 용기로 또 한 번 환경 사랑을 실천한다. 


GS25는 친환경 원료인 BIO-PP(이하 바이오PP)로 제작된 친환경 용기를 사용한 도시락을 출시한다. 바이오PP는 기존 도시락 용기에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PP)에 무기물인 탈크(이산화규소)를 혼합한 친환경 원료이다. 바이오PP로 도시락 용기를 제작할 경우 기존 대비 플라스틱 함량을 40% 줄임으로써 플라스틱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PP와 혼합되는 탈크는 자연 환경에 그대로 흡수되는 무기물인데 두 물질을 혼합한 바이오PP는 기존 플라스틱 대비 분해 기간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각할 경우 검은 연기와 같은 유해물질 발생이 거의 없으며 소각 후에는 종이와 같이 잔재가 거의 남지 않을 정도로 친환경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다. 또 분리 배출을 통해 기존 플라스틱과 재활용이 가능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획기적인 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바이오PP는 전자레인지에 사용이 가능하며 성형성이 좋아 도시락 용기로 사용하기에 적당하다. GS25는 우선 출시 예정인 유어스 사천식 돼지볶음 도시락에 바이오PP로 제작한 친환경 용기를 사용한 후 총 3개 상품에 친환경 용기를 적용할 계획이다. 


GS25는 이번에 선보이는 친환경 도시락에 제공되는 숟가락에도 신경썼다. 완벽한 친환경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소재인 나무로 만든 숟가락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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