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가푸드텍 2024’, 식품 산업 스마트 솔루션을 제시하다 지속 가능한 식품산업 및 AI, 자동화 도입 촉진 기대
임찬웅 2024-04-09 09:08:45

'아누가푸드텍 2024' 전시회 현장 / 사진. 라인메쎄

 

메쎄뒤셀도르프 한국 대표부 라인메쎄는 지난 3월 22일(현지시각) 글로벌 식품 가공·포장 기술전 ‘아누가푸드텍(AnugaFoodTex)’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본 전시회는 식음료 분야 스마트팩토리 ‘올인원 솔루션’을 주제로 개최된 세계 최대 B2B 전시회다.

 

Fanuc사의 자동화설비 / 사진. 라인메쎄

 

이번 전시회는 식음료 가공, 식품 충진·포장, 자동화, 내부 물류 솔루션, 식품 안전·분석 등 식품 제조 전과정에 걸친 최신 기술이 다체롭개 전시됐다. 또한 대체육 가공, 용수 및 에너지 절감, 친환경 포장재, AI 등 식음료 제조업계 주요 의제까지 함께 다뤄져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전시 규모를 확장해, 식품 기술 분야 유일무이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세계 1위 식품 선별 기술을 자랑하는 톰라(Tomra), 광학 분류기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한 옵티멈 솔팅(Optimum Sorting), 품질 선별 기술의 일인자 레이텍(Raytec Vision) 등 식품 제조업 1,307 개사가 참가했다. 참가사 비중으로는 식품 제조 공정(40%) 및 충전 및 포장(24%)이 가장 많았으며, 식품 안전성 검사(12%), 자동화 설비(12%), 물류(11%) 등의 순서로 뒤를 이었다.

 

Robopac, ocme, Meypack 사의 포장 공정 설비 / 사진. 라인메쎄

 

이와 더불어 글로벌 식품 시장의 대부 네슬레(Nestlé), 세계적인 식음료기업 에비앙 제조사 다농(Danone), 냉동피자 세계 1위 닥터오트커(Dr. Oetker), 세계 1위 치즈 기업 락탈리스(Lactalis), 감자 가공식품 리딩 기업 맥케인(McCain), 일본 주류업체 아사히(Asahi), 유럽 최대 유제품 업체 알라푸드(Arla Foods), 요플레(Yoplait)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제너럴 밀스(General Mills Yoplait), 미국을 대표하는 식품 제조 기업 콘아그라(Conagra), 글로벌 케첩 브랜드 크래프트하인즈(Kraft Heinz), 네덜란드 유제품 대표 기업이자 락토페린 추출가공 업체 프리슬란트 캄피나(Friesland Campina), 세계적인 맥주 제조회사 AB인베브(AB InBev) 등 전 세계 굵직한 식품사가 빠짐없이 방문했다.

 

한편 아누가푸드텍 2024는 133개국에서 4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가했으며, 세계 F&B 제조업계의 다양한 업체들의 식품 산업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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