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8일 아시아100대골프장 선정위원회는 나인브릿지골프장의 초대로 방문 라운드를 했다. 2014년도 중국과 홍콩, 태국, 한국 등이 중심이 되어 시작된 아시아10대골프장 선정위원회가 2회째를 맞이해 아시아100대골프장 선정위원회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첫 방문지로 한국 최고의 골프장이자 2014년도 아시아10대골프장 선정위원회로부터 아시아1위로 선정된 제주 나인브릿지골프장을 찾은 것이다.

아시아100대 골프장 선정위원회는 중국 최대의 골프전문업체로 증시에 상장된 유일한 골프토탈업체인 Cloud Computing G o l f（云高高?夫）와 A l I Golf(阿里)가 중심이 돼 구성이 됐다. 선정위원회는 제주 나인브릿지가 아시아 최고의 골프장이라는 점에서 그 상징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 선정위원장인 리 타이잉 알리골프 CEO와 공동위원장인 리앙 운고골프 CEO가 함께 참가했다. 두 사람은 모두 중국인이다.

이번 방문에는 한국인으로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골프프로모션업체 IGM KOREA대표이자 전 중국인민화보 골프전문 기자인 박병환 부위원장이 함께 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중순 나인브릿지가 전격적으로 초청함으로써 이루어졌다.

리타이잉 위원장은 처음 나인브릿지를 라운드하면서 “아름답고 잘 정돈된 코스와 체계적인 관리가 돋보이는 보기 드문 명문골프장”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18번홀은 골퍼들의 실력에 따라 투온이 가능한 설계이며 초보자들에게는 페어웨이 중간의 나무들과 암벽 해저드는 의외로 많은 타수를 얻을수 있는 난이도가 높은 홀이 될 수도 있다.

아시아 100대 골프장 선정위원회는 지금까지 골프전문 잡지사에서 진행되었던 형식과는 달리 전문적인 평가기관인 ‘아시아100대 골프장선정위원회’를 직접 창설해 진행한다.

선정위원회는 각계각층의 골프전문가들과 국제골프심판, 유명골프선수출신, 골프에 조예가 깊고 실전경험이 많은 베테랑골퍼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과 일반 골프애호가들의 인터넷투표, 200여명의 패널들의 투표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선정기관으로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평가를 한다.

한국의 경우는 별도로 위원회가 설치되어 실제 골프장을 답사하면서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평가단은 4월 11일 여수경도, 12일 순천 승주cc를 거쳐 나주의 골드레이크, 해남의 파인비치등을 각각 방문 라운드할 예정이다.

2014년도 첫 아시아 10대골프장 시상식은 홍콩에서 열렸으며 한국의 제주 나인브릿지와 제주 세인트포가 선정되었다. 첫 시상식이었던 것만큼 홍보와 이해가 부족한 면이 있었던 점에 비추어 2016년도에는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홀보를 통해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골프장전문 평가기관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제2회 시상식은 골프 강국으로 그 명성을 갖고 있는 한국에서 진행되며 9월께 제주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에 사전 호텔 및 장소 점검과 아시아 최고의 골프장으로 꼽히는 나인브릿지의 방문과 답사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고 할 것이다.

이날 참관과 라운드에는 장석원 총지배인이 나서 직접 골프장 설명을 해주었다.

아시아100대골프장 선정에 참가를 원하는 골프장은 아래로 연락을 주면 된다.

<아시아100대골프장 선정위원회>

한국전화: 010-2777-0505

중국전화: 86)15811337000

이메일: golf114@hotmail.com

한국대표위원 박병환 golf114@hotmail.com

<월간 골프가이드 2016년 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