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 사진(2)과 유소연 인터뷰
한은혜 2017-06-30 17:41:56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 사진(2)
유소연 인터뷰

-오늘 경기는 비 때문에 경기를 모두 소화하지 못하고 현지시간으로 오후 7시25분 경 1라운드 경기를 중단했습니다.

잔여경기는 내일 오전에 치러집니다.

-대회명 : KPMG Women's PGA Championship
-기간 : 2017. 6. 29 ~ 7. 2 (현지시간 기준)
-상금 : 350만 달러(우승상금 52만5천 달러)
-장소 : 올림피아 필즈 CC (파71 / 6,588야드,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 필즈)
-기타 정보 : 1955년에 첫 대회를 시작했으며 다섯개의 메이저 대회 중 하나임. 원래 LPGA Championship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지난 2015년 대회부터 PGA of America, KPMG와 연계해 KPMG Women's PGA Championship으로 대회명을 바꿔서 개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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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올림피아 필즈 CC에서 열린 KPMG위민스PGA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양희영이 14번 홀 버디펏을 성공한 후 손을 들어 갤러리에게 답하고 있다. (제공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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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올림피아 필즈 CC에서 열린 KPMG위민스PGA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유소연이 세계랭킹 1위의 캐디만 입을 수 있는 캐디빕을 전달받으며 기뻐하고 있다. (제공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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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올림피아 필즈 CC에서 열린 KPMG위민스PGA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 전, 유소연이 세계랭킹 1위의 특권인 캐디빕을 받아 자신의 캐디 톰 왓슨에게 전달해주며 포옹하고 있다. (제공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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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올림피아 필즈 CC에서 열린 KPMG위민스PGA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유소연이 16번 홀 티샷을 하고 있다. (제공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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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올림피아 필즈 CC에서 열린 KPMG위민스PGA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유소연이 3번 홀 티샷을 한 후 날아가는 공을 바라보고 있다. (제공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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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올림피아 필즈 CC에서 열린 KPMG위민스PGA챔피언십 1라운드 13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는 이미향. (제공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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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올림피아 필즈 CC에서 열린 KPMG위민스PGA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이민지가 13번 홀 티샷을 하고 있다. (제공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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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올림피아 필즈 CC에서 열린 KPMG위민스PGA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이민지가 12번 홀 그린 옆에 둔 가방에 앉아 자신의 퍼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제공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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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올림피아 필즈 CC에서 열린 KPMG위민스PGA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이정은이 13번 홀 티샷 후 날아가는 공을 안타깝게 보고 있다. (제공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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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올림피아 필즈 CC에서 열린 KPMG위민스PGA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전인지가 12번 홀 그린에서 퍼팅 라인을 읽고 있다. (제공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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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올림피아 필즈 CC에서 열린 KPMG위민스PGA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제시카 코르다가 16번 홀 티샷을 하고 있다. (제공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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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올림피아 필즈 CC에서 열린 KPMG위민스PGA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미국의 제시카 코르다가 3번 홀 티샷 직후 실수를 느끼고 클럽을 놓고 있다. (제공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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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올림피아 필즈 CC에서 열린 KPMG위민스PGA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최나연이 캐디 마이크 페터슨과 함께 공략지점에 대해 상의하고 있다. (제공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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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올림피아 필즈 CC에서 열린 KPMG위민스PGA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서 미국의 폴라 크리머가 퍼팅에 실패한 후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제공 LPGA)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1라운드

유소연 인터뷰
- 오후에는 바람이 많이 줄어든 것 같은데, 오늘 경기하기가 어땠는가?
사실 후반 나인에서 바람이 많이 줄었다. 바람이 없으면 샷을 할 때 결정을 내리는 것이 더 쉬운면이 있다. 그러나 전반 나인에서는 앞바람이 엄청 많이 불었고 때로는 바람이 방향을 바뀌어서 경기하기가 쉽지 않았다. 또 바람이 퍼팅에 영향을 줄 정도로 강했기 때문에 퍼팅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오늘 그린을 잘못 읽었던 적이 몇 차례 있었다.

 
- 오늘 생일인데, 아침은 어떻게 보냈고 저녁은 어떤 계획이 있는가?
- 엄마하고 친척 언니가 같이 와 있는데 아침에 조촐하게 생일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나도 엄마한테 낳아주시고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아무래도 대회이기 떄문에 특별한 계획은 없다. 특히 오늘 오후 티오프였고 내일은 오전이기 때문에 푹 쉬는 게 좋을 것 같다. 아마 내일은 일찍 끝나니 내일 뭔가 하지 않을까 싶다.

 
- 오늘 세계랭킹 1위를 한 후 첫 경기이고, 특히 생일날이기도 한데 기분이 어땠는가?
- 내가 세계랭킹 1위로 처음 나섰는데 생일이라 좀 더 특별해진 것 같다. 앞으로도 잊지 못할 생일일 것 같다. 사실 처음 경기 몇 홀동안은 떨렸다. 홀을 거듭해 가면서 지금 상황이 특별하거나 바뀐게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그러면서 조금 편해졌다.

 
- 한국에서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 이번에 두번쨰 메이저 대회인데, 메이저 대회이다보니 잘하고 싶은 마음도 크고 부담도 크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는 덕분에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응원 많이 해주시고 밤새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한다.
 
<월간 골프가이드 2017년 6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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