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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혜 2017-08-07 18:03:51

3D 산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3D 프린터 산업의 경우 특정 사물 을 출력해내는 것을 넘어 독창적인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으로 시장 내 핵심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대한 반증으로 3D 프린터 산업의 점유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3D프린터 산업은 제조업의 혁명이라고 도 불리고 있다. 바야흐로 3D프린터로, 집과 의료기기, 자동차 등 무엇 이든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상품을 제작하는 시기가 온 것이다. 이런 3D 프린터의 가능성을 미리 내다본 디앤씨 그룹의 임영철 대표는 디앤 씨 그룹이 고객의 불편함을 찾아내 이를 개선하고 개발(Development) 해 고객과 연결(Connect)해주는 것을 철학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흔히 키덜트 문화로 오인받는 피규어 (3D 입체 사진)산업은 이제 단순히 한 때의 유행이 아닌 하나의 취미 생활이 자 자기만족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 고 있는 중이다. ‘피규어’가 인기가 더 욱 높아지는 이유는 스포츠나 영화, 만화, 게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채 로운 상품으로 제작 가능하기 때문이 다. 디앤씨그룹은 이런 소비자들이 원 하는 형태의 피규어(3D 입체 사진)를 3D프린터로 이용하여 각종 조형물, 피규어 출력 및 시제품을 서비스하는 국내 최고를 자부하는 기업이다. 또한 2D 사진만으로 3D로 디자인하여 2D 이미지의 모습을 그대로 제작해 세계 최고 품질의 커스텀 피규어를 제작하 고 있다. 특히 디앤씨 그룹이 현재 집 중하고 있는 분야는 골프 피규어(3D 입체 사진)다. 디앤씨 그룹이 만들고 있는 골프 피규어는 골퍼들에게 있어 최고의 선물이자 기념품이 될 수 있 다. 특히, 이글이나 알바트로스 혹 대 회에서 우승했을 시 그동안 골퍼들은 자신의 업적을 빛낼 수 있는 기념물이 없어 아쉬움을 토로한 적이 있을 것이 다. 디앤씨 그룹이 주문 제작하고 있 는 피규어는 자신의 드라이버 샷이나 아이언 샷을 치는 모습을 피큐어로 제작하여 기념품처럼 장식할 수 있다. 사무실 데스크나 책장 등 인테리어용 으로도 활용하기 좋아 많은 골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의 3D 조형과 수 작업 페인팅 작업을 통해 완성된 피규 어는 그 품질 또한 매우 우수하다. 3D 피규어의 모양새는 사진가의 기술보다 는 디자이너의 ‘손맛’이 좌우한다. 이는 골프의 스윙이랑도 닮아 있다. 골프의 스윙 또한 클럽의 기술보다는 골퍼의 ‘손맛’이 훨씬 경기에 큰 영향력을 미친 다. 3D 디자이너들이 출력 전에 입체사 진을 보정하는 작업을 거치기 때문이 다. 대개는 머리카락, 눈동자, 주름처럼 입체화하기 어려운 부위를 선명하게 다 시 그려주는 정도지만 코를 높이거나 뱃살을 들어가게 하는 여타의 보정 작 업도 가능하다. 디앤씨그룹의 임영철 대표는 ‘3D 피규어 산업을 통해 골퍼들이 더 즐겁게 자신만의 추억을 쌓았으면 좋 겠다’라고 말했다. 임 대표가 가장 중요 시하는 점은 무엇보다 품질이다. 원래 3D프린터는 하드웨어 산업 분야에서 제 품을 만들기 전 제품의 디자인을 대강 실물로 보기 위한 용도의 시제품 제작용 으로 사용됐다. 모니터 속 3D 디자인을 실제로 만져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 요 쓰임이었다는 말이다. 품질은 그 다 음 문제였다. 그러나 결과물 자체가 상 품이 되는 피규어 산업이라면 얘기가 다 르다. 사람이 손수 제작하는 기존 피규 어보다 훨씬 더 나은 품질을 보장해야 한다. 따라서 디앤씨 그룹은 출력 과정 에서 결과물의 속을 채우거나 제품이 쓰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서포트 재 료를 제거하는 작업, 결과물의 미세한 굴곡을 다듬는 작업, 실제 색깔과 가장 가까운 색을 입히는 작업을 특히 중요 시 여긴다. 3D프린터는 일정 시간 지나 면 상품이 만들어져서 나오지만, 그 전 디자인 과정과 그 다음 과정이 훨씬 더 섬세한 과정이다. 특히 디앤씨 그룹이 중점으로 하는 커스텀 피규어에서는 이 과정이 보다 더 중요시된다.

 

 

커스텀 피규어, 쉽게 말해 맞춤형으로 제작한 피규어를 뜻하는 것으로 고객의 요청에 따라 원하는 자세 및 동작, 외형 부터 주변 환경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반영해 3D 모델링, 출력, 가공, 착색의 공정으로 제작하는 제품을 뜻한다. 현 재 디앤씨 그룹은 게임, 애니메이션, 기 업 마스코트 및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분야에서 사용되는 캐릭터를 대량 양 산 공정을 구축해 공급하고 있다

 

고객들이 사진을 보내주면 5년 이상 의 전문 디자이너들이 손수 3D로 디 자인하여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임영철 대표는 이런 대량 양산 공정 을 구축한 이유에 대해서 “최근 한류 열풍과 맞물려 연예 기획사와의 협력 을 통한 세계시 장 공급을 진 행하고 있습니 다.”라고 밝혔 다. 나아가 최 근  골프 의류 용품 브랜드와 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 다 가까이 다가 가려고 노력 중 에 있다고 덧붙 였다.

 

임 대표는 구체적으로 “피규어에 사 용된 의류나 장비에 각 용품사의 브 랜드가 각인돼 있어 홍보 효과를 톡 톡히 누릴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료용품사 매장에 전신 사진을 쓸 수 있는 스캐너를 디앤씨에서 제공해 각 골프의류사로 오는 고객이 브랜드 의 옷을 입고 전신 스캔 촬영을 하면, 그것을 맞춤형 피규어로 제작해 주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편의와 니즈 를 만족시켜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나아가 디앤씨 그룹 또 한 알릴 수 있는 최고이자 최적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최 근에는 이런 스튜디오와 골프 브랜드 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국내 최초로 페 이스 전용 휴대폰 스캐너 앱 개발에 성공, 이를 상용화해 누구나 손쉽게 피규어를 주문·제작할 수 있는 플랫 폼을 구축했다. 여기에 디지털 앨범 케이스와 리얼 피규어를 융합한 상품 을 출시해 상품을 더욱 다양화했다  이에 업무 제휴를 맺은 스튜디오나 브랜드 대리 점들은 고객 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사진과 3D 커스텀 피규어 상품을 결합해 시대에 부합하는 고부가 가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이제는 3D 스튜디오나 브랜드 매장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것이다. 끝으로 임영철 대표는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구조를 갖기 위해 디앤씨는 멈추지 않는 연구와 제 품 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 대표는 “아울러 항상 소통하 는 자세로 같이 나아고자 합니다. 앞 으로도 창의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발 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디앤 씨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월간 골프가이드 2017년 8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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