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모두와 골프아카데미' 신개념 '모두와 골프아카데미'
김재호 2014-12-03 17:02:05

“이제 더 이상 따분하고 지루한 골프 연습은 싫다.
재미있고 정확하게 데이터를 알 수 있는 연습을 하자” 

? 

1.jpg

 

실내 골프연습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신개념 ‘모두와 골프아카데미’
 
실내 골프연습장의 새로운 지평을 연 신개념 골프연습장이 등장했다.
‘모두와 골프아카데미(대표 박가민· 52)’가 바로 그곳.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하안로 60 광명SK테크노파크 B동 2층 203, 204호에 있다. 지난 10월 29일 정식 오픈했다.
스크린골프장의 메모리 폼, 타깃 스크린, 오토 티업 시스템 등으로 유명한 (주)모두골프에서 실내 골프연습장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인 직영 1호점이다.
100평의 널찍한 공간에 13개의 타석을 갖췄다.
모두와 골프아카데미는 기존의 실내 연습장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기존 실내 연습장은 타석에서 스크린(벽)을 보고 공을 치는 방식이다. 그래서 흔히 ‘벽치기’라고도 한다. 벽을 보고 공을 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실내 연습장에서 공을 치는 사람들은 흔히 따분하고 지루함을 느낀다. 좁은 공간에서 치다보니 답답하기도 하다. 공이 날아가는 거리도 짧은 데다 자신이 친 공이 최종적으로 어느 방향으로 또 얼마만큼 날아가는지 정확하게 알아볼 수 없는 탓이다.
그래서 벽치기는 골프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이나 아직 샷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이 기본적인 샷을 익히거나 스윙을 교정할 때 주로 찾는 곳이다.
이런 단점을 보완, 자신이 친 공이 어떤 방향으로 또 얼마나 멀리 날아가는지 등을 각종 데이터로 정확하게 알려주는 시스템을 갖춘 연습장이 바로 모두와 골프아카데미다. 첨단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타석의 티지털화를 이룬 연습장이다. 무엇보다 재미가 있다.
쉽게 얘기하면 스크린골프장에서 샷 연습도 하고 게임도 한다고 보면 된다.
11월 13일 오후 ‘모두와 골프아카데미’를 찾아가 현장을 취재했다.
취재 김대진 편집국장 사진 박형진 기자

 

2.jpg

 

자신이 친 공이 어떤 방향으로 또 얼마나 멀리 날아가는지 등을 각종 데이터로 정확하게 알려주는 시스템을 갖춘 연습장이 바로 모두와 골프아카데미다. 첨단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타석의 티지털화를 이룬 연습장이다. 무엇보다 재미가 있다.
 
연습장에 들어서자 분위기부터 크게 달랐다.
일반 실내연습장에 비해 무엇보다 화려하고 깨끗했다.
스크린에는 선명한 골프장 화면으로 가득 찼다.
마치 스크린골프장을 여러 개 연이어 놓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타석은 스크린골프장과 똑같은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다만 다른 점은 스크린골프장은 한 팀이 들어가서 운동할 수 있도록 개별 룸(Room)으로 공간이 구분돼 있는데 반해 이곳은 타석이 모두 탁 트여 있다.
타석에는 오토 티업 시스템으로 공 배급이 완벽하게 이뤄지고 있다.
연습장 모드에 놓고 공을 치자 화면에는 공이 날아간 비거리와 런거리, 발사각, 방향각, 공 속도, 사이드 스핀 등 각종 데이터가 한꺼번에 화면에 떴다.
초고속 듀얼 카메라 센서가 임팩트 순간을 포착해 이런 여러 가지 데이터를 정확하게 계산해 낸 것이다.
 
연습장 모드에 놓고 공을 치자 화면에는 공이 날아간 비거리와 런거리, 발사각, 방향각, 공 속도, 사이드 스핀 등 각종 데이터가 한꺼번에 화면에 떴다.
초고속 듀얼 카메라 센서가 임팩트 순간을 포착해 이런 여러 가지 데이터를 정확하게 계산해 낸 것이다.

 
타석에선 연습모드 뿐 아니라 게임모드와 파3 라운드, 트레이닝 모드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선택해 직접 해볼 수 있다.
게임모드를 선택하면 전국 56개 골프장의 실제 모습이 화면에 나타난다. 현장에 가지 않고도 골프장의 생생한 모습을 화면으로 보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모두와 골프아카데미측은 앞으로 골프장 수를 늘려 계속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트레이닝 모드는 특정 골프장의 특정 홀, 특정 지점에 가서 반복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예컨대, A골프장의 10번홀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를 연습하고 싶다면 그린 주변의 특정 지점을 선택해 반복 연습을 할 수 있다. 지점을 옮기는 것은 컴퓨터 입력 보드에서 마우스로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다. 이런 방법으로 티샷이나 퍼팅도 마음대로 해볼 수 있다.
 
트레이닝 모드는 특정 골프장의 특정 홀, 특정 지점에 가서 반복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지점을 옮기는 것은 컴퓨터 입력 보드에서 마우스로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다.
박가민 대표는 “타석의 디지털화는 우리나라만 가능하다”면서 “이는 세계 최고, 유일의 특수한 기술”이라고 밝혔다.

 
전체 13개 타석 중 고급형은 3개, 일반형은 10개다.
고급형은 타석 바로 앞에 별도의 모니터가 있어 스크린과 똑같은 각종 데이터를 직접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박가민 대표는 “타석의 디지털화는 우리나라만 가능하다”면서 “이는 세계 최고, 유일의 특수한 기술”이라고 밝혔다.
첨단 연습도구도 있다.
‘밸런스 보드(Balance Board)’라고 불리는 보조기구는 타석에 놓고 플레이어가 그 위에 올라서서 스윙이나 샷을 하도록 돼 있다.
실제 필드에 나가면 골프장 지면이 평평하지만 않고 여러 모양을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개발한 기구다. 공 위치에 따라 올바르게 체중이동을 할 수 있도록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보조기구다.
박 대표는 “밸런스 보드를 이용하면 스윙 형성이 빨라 호응도가 높다”면서 “레슨이 짜임새가 있다”고 설명했다

 

3.jpg

 

기존 실내 골프연습장은 프로들이 바뀌면 레슨이 바뀌고 각 프로에 따라서 실시하는 레슨이 제각각이었다.
모두와 골프아카데미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프로와 상관없이 동일한 레슨을 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서 고품격 정통 골프를 재미있고 손쉽게 배울 수 있다.

 
기존 실내 골프연습장은 프로들이 바뀌면 레슨이 바뀌고 각 프로에 따라서 실시하는 레슨이 제각각이었다. 그러나 모두와 골프아카데미에서는 본사에서 레슨 커리큘럼을 교육하고 가맹점에 파견하는 형식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박가민 대표는 “체계가 없는 골프연습 시장에 체계를 확립하고 고품격 골프연습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모두와 골프아카데미를 세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내 골프연습장 프랜차이즈를 표방하고 있어 모든 것을 한꺼번에 설치할 수 있다.
모두와 골프아카데미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프로와 상관없이 동일한 레슨을 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서 고품격 정통 골프를 재미있고 손쉽게 배울 수 있다.


전희재(32) 운영실장은 “회원 개인별 차트를 보면 먼저 신체분석을 통해 골프 스윙에 적합하게 지도하고, 회원들이 15개 문항에 대해 답하도록 해 레슨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회원관리 차트를 데이터 베이스화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전 실장은 또 “모두와 골프아카데미 레슨 프로그램은 가장 심각한 문제부터 교정한 후 그 다음 문제를 시정하도록 차근 차근 지도해나가는 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
모두와 골프아카데미 1호점엔 전희재 실장 외에도 김영민(37), 조현진(25) 프로가 레슨을 담당하고 있다. 전 실장은 아시안 투어 멤버로 뛰었다.

 

4.jpg

 

박가민 대표는 “업주의 수익, 회원의 만족도, 프로들의 안정된 수입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삼위일체를 모두와 골프아카데미를 통해 이룩하고자 한다”며 모두와 골프아카데미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모두와 골프아카데미는 앞으로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특정한 공간에서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장소와 상관없이 자신의 골프레슨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모두와 골프아카데미 소속 프로들도 손쉽게 회원 관리 및 예약 관리를 진행할 수 있고 회원들은 커리큘럼에 맞게 자신의 연습과정(Before & After)을 전국 어디에서나 확인할 수 있게 해 레슨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박가민 대표는 “골프가 대중화 돼 있는데 골프 레슨은 그렇지 않다”면서 “모두와 골프아카데미의 레슨은 프로들의 어려운 스윙을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쉽게 재미있고 정확한 박가민 프로의 웰빙 스윙(부상이 없이 본인의 능력에 맞게 오랜 기간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스윙)을 가르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업주의 수익, 회원의 만족도, 프로들의 안정된 수입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삼위일체를 모두와 골프아카데미를 통해 이룩하고자 한다”며 모두와 골프아카데미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박가민 대표는 (주)모두골프의 대표이자 인천방송과 골프채널 ‘J Golf’에서 골프해설을 맡았으며 골프 MC로도 활동하고 있는 프로다.
 
모두와 골프아카데미 시스템은 (주)모두골프가 모든 시공을 담당하고 있어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모두와 골프아카데미에 사용되는 타석 스크린 시스템도 모두골프에서 직접 생산한 카메라 센서를 사용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부터 레슨 프로들이 참여해 정확하고 현실감과 현장감을 높였다.
 
모두와 골프아카데미 시스템은 (주)모두골프가 모든 시공을 담당하고 있어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모두와 골프아카데미에 사용되는 타석 스크린 시스템도 모두골프에서 직접 생산한 카메라 센서를 사용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부터 레슨 프로들이 참여해 정확하고 현실감과 현장감을 높였다.
현재 골프연습장 시장에서 모두와 골프아카데미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이미 장안평, 광교, 동탄에 입점 계획이 잡혀 있고 12월 이후 오픈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고객 반응에 대해 “시스템이 좋다고 한다. 반응이 빠르고 그래픽도 좋다는 것이다. 또한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연습할 수 있고, 목적을 갖고 연습할 수 있어 좋다고 하는 분들이 많다. 특히 레슨 시스템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개인의 레슨 이력관리가 확실하게 이뤄지고 있고 레슨 이전과 이후의 효과가 눈에 띄게 나타난다고 한다. 또 프로들의 인성이 좋아 신뢰가 간다는 분도 많다”면서 “이런 연습장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마침 연습장에 들른 임석준씨는 “다른 골프연습 프로그램에 비해 현장감이 아주 뛰어나 흡사 필드에 나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면서 “골프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사회체육을 선도할 수 있는 길라잡이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모두와 골프아카데미는 지속적으로 정기적인 사업설명회와 사업자 모집 광고 등 마케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고 프로들이 직접 운영하는 레슨 프로그램의 개발도 착착 준비해 골프연습장 시장에서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로 정착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골프가이드>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원포인트 레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