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거리감을 위한 임팩트를 구사해보자
아마추어로서 내일 당장 골프코스에 나가게 된다면 지금 먼저 무슨 연습을 해야 할까? 스코어가 신경 쓰인다면? 지금 들고 있는 드라이버는 백에 꽂아두고 어프로치 웨지를 꺼내 들어라. 그리고 50야드 어프로치 샷을 연습해보아라. 50야드 스윙연습은 스코어를 지켜주는 것은 물론 롱 샷을 위한 좋은 스윙의 느낌도 잡아 줄 것이다.
프로들은 100야드 안쪽 연습에 굉장히 많은 시간을 추자한다. 특히 롱홀에서 많이 발생하는 50야드 피치샷 연습을 많이 한다. 찬스가 왔을 때 정확한 스윙으로 찬스를 잡아 줄 수 있고, 하프 스윙은 몸의 안정감과 스윙의 일체감을 높여줘 임팩트 존을 양팔과 클럽페이스가 정확하게 진행하게 될 수 있게 도와준다.
드라이버샷으로 온몸을 사용해야 연습이 된다는 생각은 잠깐 접어두고 더 좋은 드라이버샷을 위해 10분만 투자해보자. 이수민 프로처럼 좋은 샷을 구사할 수 있을 것이다.
★ 50야드 피치 샷의 핵심은 거리 컨트롤이다. 정확한 거리를 위해서는 항상 일정한 스윙의 크기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어 낼 줄 알아야 한다. 스윙의 크기는 팔의 높이로 체크할 수 있는데 백스윙은 왼팔이 지면과 평행이 되면 일반 남성아마추어들은 50야드를 보낼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폴로스루가 백스윙 크기와 같거나 더 진행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정확한 임팩트는 여러가지를 충족시켜야 한다.
임팩트 순간 손목의 각도는 임팩트 전과 같아야 하며 계속 목표를 향해 기울어져 있어야 한다. 또한 손목을 과도하게 회전하면 클럽페이스가 닫히게돼 목표보다 왼쪽으로 가게되며 많이 구르게 되니 클럽페이스가 목표를 향하도록 스윙을 진행해야 한다. 정확한 임팩트를 위한 스윙 구사를 할 수 있다면 더 많은 찬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 현주영프로, 사진 박형진 기자
출처 : 월간골프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