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Swing의 개념
공을 멀리 던질 때를 생각하면 훨씬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공을 멀리 던질 때는 손보다 발이 먼저 움직이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는 것처럼 발을 먼저 내딛고 그 다음에 손을 휘두르게 된다.
발이 먼저일까, 손이 먼저일까 등을 일일이 생각하지 않아도 저절로 몸이 알아서 공을 던지는 행동을 취하게 된다.
골프도 마찬가지다. 골프에 있어서도 손과 발의 연결동작은 이처럼 공을 멀리 던질 때의 경우와 똑같다.
그러나 실제 ‘Golf Swing’에선 공을 던질 때처럼 손과 발이 맞물려 잘 움직여 주지 않는다.
그 이유는 공을 멀리 쳐내려고 스스로 힘을 넣어 손을 휘두르기 때문이고 Swing을 최대한 빨리 하기 위해 손부터 휘두르기 때문에 미쳐 발이 잘 움직여줄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Golf Swing에 대한 이해
골프를 빨리 익히게 되는 지름길은 스윙에 대한 개념을 제대로 정립하는 일이다.
Golf swing은 말 그대로 스윙하는 일이 주 임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Golf Swing을 단순히 공을 치는 것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다. 공을 치는 것은 어디까지나 스윙에 의해 결과적으로 나타나는 한 과정 일 뿐(잭 니클러스)이다. 공을 치는 순간 임팩트(Impact)는 전체 스윙의 한 점 또는 순간에 불과하다.
이런 이유에서 전체 스윙을 생각하지 않고 공을 치는 Impact에만 집착하다 보면 결코 좋은 타구를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Golf Swing의 목적
Golf swing의 목적은 클럽 헤드(Club head)를 좌우로 휘두르는 것이다.
불필요한 부분에 신경을 써서 원래의 목적인 클럽을 좌우로 휘두르는 일을 망각해선 안된다.
<월간 골프가이드 2016년 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