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골퍼(Happy Golfer)’ -체형에 맞게, 연령에 맞게, 목적에 맞게
골프가이드 2016-05-12 10:04:59

골프는 무한 추구의 경영학이다

골프는 룰과 에티켓이 특별히 중요시됨으로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이들과, 성공한 기업의 광고마케팅에 활용도가 매우 높다. 골프는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인간이 추구하는 도전과 순응의 원리를 터득하고 상생과 존중의 인간정신을 깨우치는 운동으로 평생을 해도 싫증이 나지 않는 스포츠다.

골프는 현재 나의 이야기이며, 미래의 행복을 꿈꾸는 나의 모습이다.

골프는 정복되지 않는 만족을 향한 무한 추구의 인간 본성을 절제와 자기 성찰로 끊임없는 득도의 길을 가는 운동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또한 예측할 수 없는 인생의 축소판, 기업경영에 비유되기도 한다.

골프는 기술능력도 중요하지만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정감의 영향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말이다. 필자에게 골프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물으면, 압축하여 “4C를 잘 해라”라고 말하곤 한다. 좋은 컨디션(Condition)의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자연에 순응하며 욕심을 내려놓는 겸손한 마음가짐(Mind Control)으로, 자신감(Confident)을 잃지 않고, 샷마다 홀 아웃의 순간까지 집중력(Concentration) 유지를 잘 해야 하는 운동이다. 물론 멀리, 똑바로, 정확하게 볼을 쳐 보낼 수 있는 이상적인 스윙 능력의 보유는 필수다. 그 능력을 18홀 동안 일관성 있게 발휘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정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가 최고의 골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니어 레슨을 통해 골프에 입문하는 사람은 물론 10년 이상 구력의 중급자에 이르기까지 골프의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힘의 전달체계를 이해하고 또한 올바른 연습을 통해 행복한 골퍼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파워& Balance

드라이버 샷의 비거리를 어떻게 하면 멀리 낼 수 있을까? 그리고 정확하게 칠 수 있을까?

헤드 스피드가 빨라야, 혹은 백스윙이 커야, 임팩트 때 힘이 좋아야, 폴로 스루가 커야 등등의 답변이 있을 수 있다.

물론 부분적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다음 5가지로 압축하여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스윙 스피드(Swing speed)와 스윙 스폿(Swing spot), 패스(Path), 페이스(Face), 어프로치 각(Angle of Approach), 이상의 5가지가 충족되는 스윙일 때 볼이 멀리 그리고 정확하게 날아갈 수 있다.

 

1. 스윙 스피드는 클럽 헤드가 움직이는 속도를 말한다. 이 때 볼의 탄도를 적정하게 유지시킬 수 있어야 한다.

2. 스윙 스폿은 볼이 클럽 페이스의 중앙에 맞아야 한다는 뜻이다.

3. 패스는 볼이 맞는 순간 클럽 헤드가 타깃을 향해서 정확하게 서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4. 페이스는 스윙 때 클럽 페이스의 앵글을 뜻하며 만약 페이스가 맞지 않으면 볼의 회전, 속도, 목표점으로 날아가는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친다.

5. 어프로치 각은 스윙이 최고점에 오른 시점, 즉 톱 오브 스윙에서부터 임팩트, 폴로 스루 때 클럽 헤드의 움직이는 각도를 말한다. 이 때 포워드 스윙을 하기 위한 볼을 치기 전 아크와 임팩트 후의 아크의 관계를 말하며 볼의 거리와 회전속도(Spin Rate), 탄도(Trajectory) 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 5가지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스윙은 골퍼의 체형과 연령, 그리고 연습 방법, 연습량에 따라 달라진다. 예시로 든 것은 참고사항일 뿐이다. 각자가 어떻게 연습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여러 동작들을 반복해서 연습하고 또 잘못된 것은 고쳐 나가면서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힘써 보자.


<월간 골프가이드 2016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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