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의 과학적 기초 #2
한은혜 2017-06-01 18:49:23

골프의 과학적 기초는
1) 力學的(역학적) 기초
2) 心理學的 기초
3) 골프에 필요한 체력 요인으로 나눠 설명합니다.

 

장타를 치는 요령에 이어 역학적 기초 용어를 계속 설명드립니다.

 

1) 역학적 기초 용어
기온(Temperature)


기온에 따라 공의 비거리가 달라집니다. 섭씨 21도에서 200야드를 날릴 수 있으면, 0도에서는 185야드밖에 날아가지 않습니다. 겨울철 라운드에서 겪게 되는 비거리 減少(감소) 要因(요인)은 기온과 함께 두터운 옷차림도 비거리 감소 요인이 되지요.

 

로프트(Loft)와 스핀(Spin) 7온스 무게에 11도 또는 12도 Loft의 드라이버로 시속 100마일 속도로 때리면 일반적으로 9도 또는 10도의 각으로 날릴 수 있고 이때 발생하는 Back Spin은 秒(초)당 60회전이 걸립니다.


39도의 Loft를 가지고 있는 7번 아이언은 약 26도의 각으로 공을 날리고 이때는 초당 130회전의 백스핀이 걸립니다. 물론 이 숫자는 골퍼가 얼마나 정확하게 때리느냐에 달라지겠지요. 찍어 때리는 경우에는 백스핀이 더 증가하고 손이 공보다 앞으로 더 나가 후드시킨 샷은 더 낮게 날게 됩니다.

 

★ 잘못된 샷
샷을 할 때에 밀거나 당기면 원칙적으로 方向(방향)만 틀리고 球質(구질)은 좋습니다. 이때는 스윙 軌跡(궤적)이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이루어져 곧은 샷이 나오는 것이지요. 방향이 달라지는 것은 목표 쪽이 아닌 방향으로 스윙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스윙 방향이 1도 빗나가면 200야드 날리는 샷의 경우 그 오차가 약 3과 1/2야드가 납니다. 공이 러프에 떨어지는 경우에는 보통 20야드가 빗나간 경우가 되는데 약 6도 가량 달라진 스윙을 했다는 증거입니다. 훅(Hook)과 슬라이스(Slice)는 打球(타구) 때 클럽 페이스가 스윙 방향과 틀어진 경우에 일어나는데 이러한 평범한 실수로 밀거나 당긴 샷보다 보통 2배 이상 誤差(오차)를 가져옵니다.


즉, 스윙 방향과 타구 때 클럽 페이스 방향이 1도 오차로 200야드를 날린다면 공은 목표에서 7~8야드를 벗어나게 됨으로 결국 3도 이상 오차가 있으면 공은 러프에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장타일수록 오차의 정도가 심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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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골프가이드 2017년 6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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