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지난 3월 18일 서울 강남구 KLPGA 삼국에서 ‘카오디·MBC 플러스 여자오픈’의 대회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카이도 코리아 배우균 대표이사, MBC플러스 한윤희 대표이사,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카이도 코리아 배우균 대표이사는 “남녀프로골프 대회를 동시에 주최하는 것은 골프용품 업계 최초의 이례적인 일이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한국 골프 산업의 선순환, 신 성장 동력을 한국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이끌어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BC플러스 한윤희 대표이사는 “프로야구와 더불어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콘텐츠인 KLPGA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카이도와 함께 국내 골프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골프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신 든든한 후원사와 함께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본 대회가 KLPGA의 전통 있는 대회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이도 골프는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과 더불어 KLPGA 드림투어를 후원했다. 계약 기간은 2018년까지 3년간이며, 이번 시즌은 인터불고 경산 컨트리클럽에서 7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사흘간 총상금 5억 원 규모로 열린다.
<월간 골프가이드 2016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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