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김효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LPGA 바하마 클래식 마지막 날 7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8언더파로 우승했다.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3위로 마지막 날 경기를 시작한 김효주는 전반에만 버디 4개로 가볍게 선두로 올라섰고, 후반 들어 12, 13, 14번 홀 세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2위 그룹을 3타 차로 멀찍이 따돌렸다.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 지난해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올 시즌 첫 대회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월간 골프가이드 2016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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