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중국 골프 10대 뉴스 2015 중국 골프 10대 뉴스
골프가이드 2016-04-05 14:34:24

글 방제일 기자 사진 골프가이드 DB


지난 2015년 중국골프계에는 좋은 성적과 위기, 호황과 불황이 공존한 해였다. 구체적으로 작년 한해 중국골프계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 골프장 경영 및 관련 산업은 불황기에 진입

중국 중앙정부가 골프업계에 엄격한 조정통제를 실시했다. 가혹한 세금징수와 용수조치를 시행했고, 이에 따라 중앙기율위원회는 2015년 한해동안 106차례 “골프부패”를 언급했고, 당원신기율조례에는 “불법골프”를 금지했다. 부동산시장과 경제상황의 불경기가 내장객 감소 및 운영비용을 큰 폭으로 상승시켜 심천골프 클럽, 북경경제 등 유명골프장들이 잇달아 문을 닫았다. 중국골프장경영 및 관련 골프산업이 현재 30년 중국 골프 산업에 있어 전래없는 불황기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2. 대형대회들의 잇따른 개최 무산

지난해 중국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정됐던, Reignwood Pine Valley LPGA Classic, 남산중국마스터스, 닛산배대항전 등 프로대회가 연이어 취소되는 일이 발생했다. 700만달러의 BMW 마스디스 대회 개최가 취소됐고, GA·LPGA투어, 각종 아마추어대회들도 대회진행 중에 취소가 될 소지가 다분했다. 이는 중국 골프대회 운영이 현재 암담한 상황에 처해있음을 단편적으로 보여준다.



3. 리하오통의 비상

약관의 나이의 프로골퍼 리하오통은 중국 선수 중에서 미국 PGA 2부 투어 시즌을 완주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연말에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에서 공동 7위에 오르기도 했다. 리하오통이 이 대회에서의 성적은 중국 골프 역사상 PGA 투어 및 세계 챔피언십대회 역사상 3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것이다.



4. 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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