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골프파일]
최경주의 마스터스 꿈이 멀어지고 있다.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골프장에서 벌어진 PGA 투어 셸휴스턴오픈 1라운드에서 최경주는 2오버파 74타를 쳤다. 8시 30분 현재 144명중 공동 121위다. 최경주가 2라운드에서 분발해 컷 통과할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우승할 가능성은 작다.
최경주는 이 대회에서 우승해야만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 나갈 수 있다. 최경주는 2003년부터 2014년까지 12년 연속 마스터스에 나갔지만 지난해 출전하지 못했다.
최경주 뿐 아니라 다른 출전권이 없는 선수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오거스타에 갈 수 있다. 김민휘가 5언더파 공동 10위, 재미동포 마이클 김이 4언더파 공동 21위, 김시우가 3언더파 공동 32위, 노승열은 2언더파 공동 65위로 경기를 끝냈다.
선두는 8언더파를 친 찰리 호프만이다. 더스틴 존슨 등 3명이 7언더파 공동 2위다. 조던 스피스는 5언더파 공동 10위다.
<월간 골프가이드 2016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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