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강영자 발행인(한국골프문화레저산업 대표)이 11월 1일 ‘제51회 잡지의 날’을 맞아 정부 포상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강영자 발행인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51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잡지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했다.
강 발행인은 1996년 8월 ‘월간 골프가이드(GOLG guide)’를 창간, 이후 한 호도 빠지지 않고 매월 꾸준히 책을 발간해 국내 골프대중화와 골프선진화를 이끌어오며 골프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강 발행인은 국내 프로골퍼들의 기술과 노하우를 해외지사를 통해 해외에 널리 소개하는 등 국위 선양에도 힘을 보탰다. 또한 골프 관련 단행본 발간과 아마추어 골프대회 등을 개최해 골프에 대한 저변을 확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선 강 발행인과 함께 한국퀸테센스출판(주) 노윤종 대표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또 이문세 건강저널사 전 대표가 화관문화훈장, 박종구 (주)월간목회 대표가 문화포장을 각각 받았다. 강신범 (주)바른손 대표 등 10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정부 포상 외에 제50회 한국잡지언론상 시상식에선 (사)한국아동문예작가회 대표 등 11명이 각 부문별로 상을 받았다.
좌로부터 강영자, 이문세,
함민우 문체부국장, 박종구, 노윤종
‘잡지의 날’ 기념식은 근대종합잡지의 효시 ‘소년’지의 창간일(1908년 11월 1일)을 기념해 해마다 개최해오고 있는 연례행사다. 올해 시상식은 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를 비롯해 잡지협회 전직 회장 및 발행인, 언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기원 (사)한국잡지협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접어들며 쏟아지는 정보와 촌각을 다투는 콘텐츠들이 난무함에 따라 잡지는 ‘인쇄매체’라는 한계에 맞닥뜨리고 있다.”며 “인쇄매체의 위기를 발전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로 삼는다면 머지 않아 잡지는 매체산업의 주요 메카로 떠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월간 골프가이드 2016년 1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