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정, 1라운드 5번 홀에서 홀인원 기록
5번 홀,
182야드 / 6번 아이언
- 6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했는데, 선택 과정에 대해 설명해 달라
- 아직 아이언샷 거리가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대회에서 야디지북에 적어가면서 공이 얼만큼 나가는지 적어가면서 연습을 했는데, 캐디와 호흡을 맞추면서 바람을 체크하고 어디에 떨어지면 얼만큼 구를지를 생각하고 쳤는데 그게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
- 두번째 홀인원이라고 들었는데, 첫번째 홀인원과 이번 홀인원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 첫번째 홀인원은 아마추어 대회였고, 갤러리가 없어서 같이 동반하는 친구들끼리만 좋아했다. 이번에는 카메라도 있고 사람들도 많아서 좀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TV에서만 봤던 홀인원을 내가 하는 느낌이었다.
박성현 인터뷰
- 이번 주 기분이 어떤가? 메이저 대회라 긴장될 수도 있고 아니면 흥분될 수도 있을텐데..
- 지금 미국에서 3주째 대회를 하고 있는데, 이전 대회와 별반 다를 것 없는 똑같은 대회인 것 같다. 오늘 내 경기에 몰입하려고 애썼다.
- 지난 해에도 메이저에서 뛰었었고, 올해도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마음에 들거나 좋은 기억이 있는지?
- 좋은 기억은 잘 모르겠다. 작년에 처음 나왔고 올해 다시 나오게 됐는데, 코스 상태가 워낙 좋기 때문에 내 플레이만 잘 한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사진제공 : LPGA
<월간 골프가이드 2017년 3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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