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조별 리그전 1R 박인비 인터뷰
한은혜 2017-05-18 17:50:00

 ■대회개요

1

대 회 명

2017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

    

2017년 5월 17() ~ 5월 21()

3

    

라데나 골프클럽[네이처(OUT) / 가든(IN)코스]

4

    

두산중공업

5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6

총 상 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7 5백만 원)

7

코스길이

 72 / 6,277야드

8

참가인원

 64

 

 ■날씨

 1라운드 구름조금최고 2819:34 일몰

 

■대회 특이사항

 
경기 방식 변경
기존 4 6R 경기에서 5 7R로 변경(조별 리그전 3R 후 조 1위가 16강 진출이후는 작년과 동일)
조별 리그전과 포인트 제도 도입(-1-0.5-0)
총상금 1억 원 증액(우승 상금 1 7 5백만 원)
대진 추첨 방식그룹 별로 총 16명의 선수가 배정된 4개의 그룹(A~D) 지난해 상금순위 상위자 12, ‘2017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종료 시점의 상금순위 상위자 3영구시드권자 1명이 속한 A그룹에서 B, C, D그룹에 속한 선수를 1명씩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


주요 출전 선수
박인비고진영김민선5, 김지영2, 김지현김해림배선우이정은

 

  

 

 

박인비(vs이선화, 6&5 )공식 인터뷰

경기소감?

경기 오늘 잘 풀어 나갔다고 생각한다특히 1, 2번 홀부터 긴 퍼트가 들어가주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함께 친 이선화 프로가 워낙 실수를 안 하는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버디 아니면 이길 수 없다는 생각에 공격적인 마인드로 임했던 것이 주효했다.

 

이선화와는 많이 쳐봤나?

LPGA에서 몇 번 같이 친 적 있었다오랜만에 같이 플레이 했다.

 

작년 8월 이후 약 9개월만에 한국에 왔는데느낌은 어떤가?

5월의 한국은 정말 좋다날씨도 정말 좋고항상 한국에 오면 집에 온 것처럼 마음이 편하고맛있는 것도 마음껏 먹고만날 사람도 많다올 때마다 정신 없지만 그래도 항상 많은 추억을 만들고 간다.

 

1, 2번 홀에서 정말 긴 퍼트 성공했는데 그 상황?

1번 홀에서는 그린에 살짝 못 미쳐서 에지에 공이 있었다. 15야드 정도 되는 거리에서 퍼터로 굴린 것이 그대로 들어갔고, 2번 홀에서는 12야드 정도 남은 상황에서 퍼트했는데 운 좋게 들어갔다기대하지 않았던 샷이 초반에 나와서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

 

함께 친 이선화 선수가 박인비 선수의 컨디션이 매우 좋아 보인다고 했는데?

퍼트나 쇼트게임은 만족한다하지만 샷은 아직 완벽하지는 않은 것 같다한 달 전부터 샷 감을 찾으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었고이제 많이 돌아왔지만 만족할 정도는 아니다그래도 자신감을 많이 얻은 상태.

 

국내 언제 들어왔는지들어와서 준비는 어떻게?

지난주 월요일 저녁에 들어와서 금요일에 연습라운드를 처음으로 돌고월요일과 화요일에도 한 번씩 돌았다그린이 까다롭다는 이야기를 워낙 많이 들어서 코스에 적응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처음 쳐 보는 코스상태는 어떤가?

처음 쳐 봤다연습라운드 할 때는 날씨가 조금 쌀쌀하기도 하고 해서 어렵게 느껴졌다이제 4번째 치다 보니 적응한 듯하다오늘 그린스피드가 생각보다 느렸던 것 같아서 스피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고한국에서 대회 출전하면 잔디가 달라 거리 조절에 실패한 경험이 많았다이것도 적응하려고 노력 중이다.

 

국내대회 우승이 아직 없는데언제쯤 할 수 있을 것 같나?

사실 국내 대회 출전할 때는 우승 생각보다는 즐기고 재미있게 치자는 생각이었던 것 같다올해부터는 국내대회에 조금 더 출전하면서 팬 여러분과 소통도 더 자주,많이 하고 싶다빠른 시일 내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나?

당연히 욕심이 난다국내에 하나뿐인 매치 플레이라 더욱 그렇다하지만 매치플레이인 만큼 힘겨운 싸움이 될 것이다그래도 힘들게 얻으면 더 성취감이 클 거라고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다오늘 체력도 비축했고내일 경기를 어떻게 풀어갈 지 생각할 시간도 충분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양채린과의 대결이 부담스럽다고 했는데 전략은?

선수 정보를 잘 모르고 플레이 스타일을 모르기 때문에 조금 부담이 되기는 하지만 내일 같이 경기하면서 스타일을 알아가며 플레이하려고 한다오늘보다는 조금 덜 긴장하고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 따라 올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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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골프가이드 2017년 5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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