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캐디 골프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골프소비자모임가 지난 4월 27일 스크린골프 전문기업인 OK온골프와 늘보캐디를 개발한 늘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노캐디골프 및 스크린골프 연합대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초보자 골퍼가 스크린골프와 이어진 실제 필드 골프에서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면서 골프인구를 확대하고 골프대중화를 촉진시키게 될 전망이다
골프소비자모임, OK온골프, 늘보는 노캐디 골프대회와 스크린 골프대회를 골프장과 실내 스크린골프장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골프소비자모임은 ‘노캐디 골프대회’를 개최할 골프장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스크린 골프대회에도 밴드 회원 들을 참석시키기로 했다. 현재 노캐디 골프대회는 현대더링스CC(충남 태안, 대중 36홀), 아리지(경기 여주, 대중 27홀), 힐데스하임CC(충북 제천, 대중 27홀) 등에서 개최하고 있다. OK온골프는 전국 스크린 골프대회를 전국을 순회하면서 두 달에 한 번씩 개최할 계획이다
회원들이 OK온골프의 가맹 스크린골프장을 이용할 경우, 인도어 연습장 할인, 원포인트 무료 레슨, 라카 무료 이용, 스크린골프 이용료 할인 등의 혜택이 있다. 특히 초급자가 노캐디 골퍼가 될 수 있도록 스크린 인도어 연습장 훈련, 스크린 게임 훈련 등으로 골프장에서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월간 골프가이드 2017년 6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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