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5월 27일 성황리에 개최
한은혜 2017-06-07 17:14:41

제15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5월 27일 성황리에 개최

 

- VIXX(빅스), 구구단, 이특(슈퍼주니어), MAP6, 모모랜드, 스누퍼, 유익종, 박학기,

유리상자, 자전거탄풍경, 김조한, 정동하, 허각, 홍진영, 알리 등 노개런티 출연

- 자선바자 수익금 전액 기부 … 기아자동차 모닝 등 1억 원 상당의 경품 제공

- 골프장 페어웨이 주차장 개방 눈길 … 외국 관람객도 찾는 한류 콘서트로 발전

 

국내 유일의 골프장 콘서트로 유명한 ‘제15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가 지난 5월 27일 개최됐다. 지난해 기준 누적관람객 32만명을 돌파한 국내 최초 골프장 자선 콘서트인 서원밸리 그린콘서트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골프장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 대만, 일본, 필리핀, 미국 등 전세계 K-POP 팬들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한류 열풍에도 동참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일반인이 접하기 힘든 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해 온가족이 잔디에서 뛰어 놀고 자선바자회를 통한 기부에도 참여하며, 유명가수들의 콘서트도 관람하는 골프장 콘서트다. 골프에 대한 시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지역화합을 이뤄낸 대규모 축제로 평가받고 있으며, 외국 관람객도 찾아오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한류 콘서트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 출연진으로는 VIXX(빅스), 구구단, 이특(슈퍼주니어), MAP6, 모모랜드, 스누퍼, 유익종, 박학기, 유리상자, 자전거탄풍경, 김조한, 정동하, 허각, 홍진영, 알리, 박시환, 아이즈, 박지연, 이봉원, 박미선(MC)이 최종 확정됐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콘서트 취지에 공감해 모두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먼저 독보적인 콘셉돌이자 새 앨범 도원경으로 돌아온 VIXX가 3년 만에 그린콘서트를 찾았다. 또 각종 예능을 접수한 에너지돌 구구단,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실력파 9인조 모모랜드, 슈퍼주니어의 만능 엔터테이너 이특 등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해바라기의 유익종, 감미로운 목소리의 듀엣 유리상자, 대한민국 포크록을 대표하는 3인조 밴드 자전거탄풍경 등이 중장년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또 최근 일본에서 두 번째 앨범을 발매한 MAP6를 비롯해 정동하, 허각, 알리, 홍진영, 김조한, 박학기, 박시환, 이봉원 등이 지난해에 이어 그린콘서트 무대에 다시 오른다. 또 소년에서 상남자로 변신한 스누퍼, 4인조 하이틴 아이돌 밴드 아이즈 등도 만나볼 수 있는 자리였다.

올해에도 방송인 박미선과 레저신문 이종현 국장이 콘서트 사회를 맡고, 서원힐스 (퍼블릭) 이스트코스 9개홀 전체 페어웨이를 주차장으로 개방해 주차 불편을 최소화했다.

글로벌 한류 콘서트로 성장해 온 그린콘서트의 위상에 걸맞게 지난해에 이어 자동차 경품이 행운의 주인공을 만났다. 기아자동차 모닝 1대를 비롯 LG 55인치 TV, 오디오, 여행상품권, 해외 왕복항공권, 골프장 무료 이용권, 골프용품 등 1억 원 상당의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했다.

한편 그린콘서트, 다문화가정 무료 결혼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유명한 서원밸리는 올 초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집을 지어주는 공익 예능 프로그램에서 새집 조경을 위해 페어웨이 잔디를 제공해 화제가 된바 있다.

 

<월간 골프가이드 2017년 6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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