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가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릉, 삼척시 주민들을 위해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장하나(25 BC카드)는 지난 5월11일 강원도 춘천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강릉, 삼척의 산불피해 38가구에 5,0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장하나는 매니지먼트사 스포티즌을 통해 “가정의 달 황금연휴에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고 충격에 빠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빠른 시일 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냉장고, 세탁기, 밥솥, TV 등의 생활가전제품을 기부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대회 기간에 바쁜 중에도 산불 사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이재민들을 위해 실직적으로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하나는 지난 2월 '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선수 최다 통산 3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8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꾸준히 활약 중이다.
<월간 골프가이드 2017년 6월 호>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