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도시리즈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포토콜 진행, 칩 샷 대결로 대회 미리보기
한은혜 2017-06-29 18: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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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 샷 챌린지 시작 전 전의를 다지는 선수들 (왼쪽부터 이정환, 주흥철, 김성용, 김우현, 김형성, 강경남, 김경태)


‘카이도시리즈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 상금 1억원)’ 개막을 하루 앞둔 28일(수) 주요 선수들의 칩샷 대결을 엿볼 수 있는 색다른 포토콜 행사가 진행됐다.

‘칩샷 챌린지’는 두 팀으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지난 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우승하며 군산CC에서만 2승을 챙겨 ‘군산의 사나이’로 거듭난 디펜딩 챔피언 주흥철(36.동아회원권)을 비롯해 올 시즌 카이도시리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2017 유진그룹 / 올포유 전남오픈 with 무안CC’ 우승자 김성용(41), ‘2017 카이도 DREAM OPEN’ 챔피언 김우현(26.바이네르), ‘2017 카이도 골든V1 오픈’의 우승자 이정환(26.PXG)이 한 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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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와 함께 (왼쪽부터 이정환, 주흥철, 김성용, 김우현, 김형성, 강경남, 김경태, 마스코트 카오)

그리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김형성(37.현대자동차)과 김경태(31.신한금융그룹), 2013년 군산CC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는 강경남(34.남해건설)이 한 팀으로 뭉쳐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대결을 펼쳤다.

 

두 팀의 칩 샷 대결은 뜨거운 날씨 만큼이나 흥미진진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우현은 김형성의 샷 이후 화려한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팀 대결을 넘어 멋진 샷에 대해 아낌 없는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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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 샷 선보이는 김형성과 지켜보는 선수들

 

하지만 핀에 가장 가깝게 공을 붙인 주인공은 다름아닌 김성용(41)이었다. 김성용은 노련한 샷으로 핀과 50cm 되는 거리에 공을 붙이며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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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 샷 챌린지 가장 가깝게 공을 붙인 김성용이 마스코트 카오와 기뻐하고 있다.

 

이번 포토콜 행사에는 카이도 골프의 마스코트인 '카오'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6월 28일(목)부터 7월2일(일)까지 나흘간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드 코스(파71. 7,044야드) 에서 개최되는 ‘‘카이도시리즈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은 올 시즌 우승을 기록한 맹동섭(30.서산수앤골프리조트), 이상희(25.호반건설), 최진호(33.현대제철), 김승혁(31)을 비롯해 총 156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본 대회는 KPGA 코리안투어 주관방송사인 JTBC골프에서 전 라운드를 오전 11시부터 생중계하며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월간 골프가이드 2017년 6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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