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현, 한화클래식 2017에서 첫 '메이저 퀸' , 시즌 2승
한은혜 2017-09-04 18:16:25

 

 

 

 

 
오지현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2017에서 우승했다. 

오지현은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최종합계 13언더파를 기록했다. 2위 김지현2(롯데)을 2타 차로 따돌리고,이번에 메이저 대회로 바뀐 '한화클래식2017'에서 역대 최고 우승 상금 3억 5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2015년 11월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시작으로 오지현은 매년 1승씩을 했다. 비씨카드 한경레이디스컵과 이번 우승으로 오지현은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과 시즌 2승을 한꺼번에 달성했습니다. 

시즌 상금도 6억3천462만원으로 늘어나 상금 랭킹이 8위에서 3위로 껑충 뛰었다. 

이번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루키 최혜진은 최종일 코스레코드타이(7언더파)를 치는 맹타를 휘둘러 최종합계 6언더파를 기록해 올해 브리티시 여자오픈 챔피언 김인경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1,2라운드 선두였던 고진영은 합계 8언더파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월간 골프가이드 2017년 9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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