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주(임의적)

일주

월주

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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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庚)

일간 을(乙)

계(癸) 편인

병(丙) 상관

천간

진(辰)

일지 축(丑)편재

사(巳) 상관격

자(子) 편인

지지

을계무

계신기

무경병

임계

지장간 

이정은6 선수의 타고난 유전자나 활동무대를 나타내는 요소는 태어난 달로 본다. 이 사주는 태양의 열기가 가득한 5월의 뱀달 에 태어났다. 또한 하늘의 기상이나 사회적인 활동을 볼 수 있는 천간(天干)에 태양불을 상징하는 병화(丙火)가 태어난 띠에 나타 나 있다. 이 사주는 투출 목화상관격(木火傷官)이라는 그릇을 타 고 났다. 상관이라는 명리학의 용어는 선천적인 재능이 발달되 고 카리스마가 있는 인물에게 많은 명리학의 용어이다.

한마디로 천부적인 예체능계의 탈랜트적인 재능이 상관이다. 상관은 다재 다능한 일면이 강하고 경쟁력이 강한 직종에 어울린다. 이런 점 에 있어서 이정은6은 골프선수로서의 기본적인 재능을 가진 인 물이다. 다만 상관은 여론에 민감하고 자존심이 강하고 자율적이 며 감수성이 매우 예민하다. 뜨거운 여름에 태어난 사막의 선인장과 같은 나무사주라 반드시 더위를 식혀줄 오아시스 같은 연못이나 저수지 같은 물이나 한 여 름의 시원한 소나기 같은 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런 점에 있 어서 이 사주는 천군만마와 같은 오아시스를 만났다. 바로 사주 에서 소나기 같은 물이나 오아시스에 해당하는 계수(癸水)가 하 늘의 기상을 담고 있는 천간에 나타나 있다.

또한 이러한 오아시스가 물이 풍부하도록 지하수도 크게 나타나 있다. 바로 태어난 띠인 쥐띠이다. 쥐는 오행상 물에 해당하는 동 물로 명리학적으로 자수(子水)로 표현한다. 이렇게 한믈의 기상을 담고있는 천간과 땅의 모양새를 표현하는 지지에 자수가 모두 있 으니 이 사주는 상관용인격(傷官用印格)이라는 좋은 사주를 가지 고 태어났다. 상관용인격은 자동차로 표현하면 성능 좋은 터보엔 진과 브레이크를 가진 차량에 해당한다.

보통 예체능계열의 지능은 편인(偏印)이라는 명리학의 십성(十星, 음양오행을 인간관계 및 사회적인 관계를 열 가지로 달리 표현하 는 용어)을 말한다. 편인은 순발력과 임기응변이 뛰어나고 전략 적,전술적인 두뇌가 발달된 인물에 많다. 이렇게 이정은6 선수와 같이 상관이나 편인이 공존하면 특수나 예체능계열에 독보적인 인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사주가 좋은 점은 태어난 생일에 있는 축토이다. 축토(丑土, 소)는 축축한 흙으로 여린 나무의 을목(乙木) 사주에서는 횡재돈 이나 전체 사물을 조감하는 능력이 뛰어난 편재라는 십성에 해당 한다. 열기를 식혀주면서 고부가 가치의 재능인 상관을 목돈으로 전환시키는 돈창고이다. 이것을 상관생재격(傷官生財格)이라는 명리학의 격국용어로 표현한다. 
 

이정은6는 올해 정유년은 태어난 달과 생일과 합하여 사유축(巳 酉丑, 뱀, 닭,소) 삼합을 이루게 되는 해이다. 따라서 대상, 상금 왕, 다승왕, 평균타수상 4관왕 확정은 타고난 능력에 운도 좋게 작용한 한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연말은 상금이나 상장 등을 상 징하는 인성운이라 더욱 더 그의 명성은 날개를 단다. 그의 앞날 은 상당하게 탄탄대로를 달릴 것이다. 다만 내년은 무술년으로 현 실적인 문제로 이성적인 판단력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고 속병과 같은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 히 7월이 주의가 요망되는 달이다. 18세 이후에 도전하는 환경과 변화무쌍한 골프계에서 꾸준하게 명상이나 참선과 같은 마음을 다스리는 훈련을 겸한다면 골프계에서 큰 인물로 성장할 가능성 이 매우 높다는 사실이 골프팬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준다. 되도 록 검은색 계열과 청녹색 계열의 색감이 좋고 행운의 숫자는 1,6, 3, 8,4, 9등이다. 방향으로는 서북방이 길한 방향이다. 해외에서 이정은6 선수가  우승하는 낭보가 자주 전해지기를 기원해 본다.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사진 = KLPGA 제공)

<월간 골프가이드 2017년 11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