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임팩트를 만드는 유틸리티 클럽 스윙 유틸리티 클럽은 롱아이언의 단점을 줄이고 페어웨이 우드의 장점을 합친 팔색조 같은 클럽이다.
한은혜 2018-03-03 18:51:22

 

김지은| Kimn Jieun

 

페어웨이 한가운데에서 구사하는 긴 클럽 중에 가장 쉽게 성공적 인 샷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클럽이 유틸리티 클럽이다. 유틸리티 클럽은 롱아이언의 단점을 줄이고 페어웨이 우드의 장점을 합친 팔색조 같은 클럽이다. 러프에서도 쉽게 공을 띄워주며 완만한 경사에서도 쉽게 타점을 공략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 또한 스윙 의 기본기가 바탕이 되어 있어야 가능한 이야기이다.

 

김지은 프로가 페어웨이에서 하는 유틸리티 클럽 스윙은 강력하면서 간 결하다. 강력한 이미지는 완벽하게 지탱해주는 왼발에서 나온다. 에너지 가 전달되는 방향의 하체의 견고한 움직임은 골프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 츠 동작에서 핵심으로 생각하는 부분이다. 간결한 모습은 어드레스 때과 최대한 지켜주는 척추의 각도 그리고 타깃을 향해 곧게 뻗어주는 오른팔. 이 두 부분은 인위적이지는 않지만 범위에서 벗어나서도 안 된다. 이 두 가지의 핵심을 내 스윙에도 녹여 낸다면 페어웨이에서의 유틸리티 클럽 은 팔색조처럼 느껴질 것이다.

 

도움말 현주영 프로 사진 조도현 기자

 

<월간 골프가이드 2018년 3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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