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투어 개막전, 1R 조편성 발표, 맹동섭-허인회-최고웅 한 조 편성…
한은혜 2018-04-18 16:26:07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 19일부터 흘간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 브렝땅, 에떼코스(파72 / 7,076야드)에서 열리는 2018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신분으로 본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린 허인회(31.스릭슨), 지난 시즌 최종전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최고웅(31)이 속한 27조다.

세 선수 모두 1987년생 동갑내기다. 특히 맹동섭과 허인회는 2014년 12월 군 입대 후 2015년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위해 한시적으로 창설된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맹동섭과 허인회, 최고웅은 19일 오전 11시 50분에 1번 홀에서 개막전 첫 티샷을 한다.

27조에 버금가는 관심을 끄는 조가 또 있다.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2위와 3위에 오른 이정환(27, PXG)과 이형준(26, 웰컴디지털뱅크), 2015년 ‘제3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문경준(36, 휴셈)조는 19일 아침 8시 10분에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이번 대회는 KPGA 코리안투어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가 매 라운드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될 예정이다.

<월간 골프가이드 2018년 4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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