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과 하이파이브 응원에 사인까지...크리스 KLPGA 챔피언십 백배 즐기
한은혜 2018-04-26 18:08:35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2018 KLPGA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 40년 전통을 지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이 오는 4월 26일(목)부터 나흘간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 / 6,729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부터 핑, 팬텀, 파리게이츠 등 골프의류를 전개하고 있는 패션기업 ‘크리스 F&C’가 공동주최사로 참가해 지난해 보다 2억 원이 늘어난 총상금 10억 원(우승 상금 2억 원)으로 규모를 키우면서 그 어느 때보다 우승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금뿐아니라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과 갤러리간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하이파이브 존'과 '사인 존'이다. 하이파이브 존은 티오프를 시작하는 모든 선수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응원할 수 있게 1번 홀 갤러리 스탠드 앞에 설치됐다. 사인 존은 경기를 마친 선수가 스코어 접수를 마친 후 10분간 갤러리들과 호흡하며 직접 사인을 해주는 장소다.

이외에도 대회 기간 내 크리스 F&C 브랜드 데이 이벤트가 열린다. 파리게이츠 홀(8번) 핑 홀(10번), 팬텀 홀(14번), 그리고 마스터바니에디션 홀(17번) 등 총 4개의 시그니처 홀을 방문한 갤러리에 즉석 경품을 증정한다. 시그니처 홀에서는 선수들의 멋진 경기 모습뿐만 아니라 각 브랜드의 색다른 테마를 즐길 수 있다.

또한 12번 홀(파3)에서 선수가 홀인원을 하면 갤러리 추첨을 통해 6천만 원 상당의 재규어 고급 차량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안마의자, 전동 소파, 클럽 풀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갤러리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20세와 40세 갤러리는 이번 대회장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크리스 F&C 20주년과 KLPGA 40주년을 기념해 ‘2040 무료입장 이벤트’도 한다.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되며 1라운드는 SBS 지상파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월간 골프가이드 2018년 4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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