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제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5월 4일부터 사흘간 엘리시안 강촌CC에서 열려
한은혜 2018-05-02 19:06:12

- JLPGA 메이저대회 참가 않고 3연패 도전에 나선 김해림의 타이틀 방어 관심
- 치킨과 맥주를 시식할 수 있는 치맥존 운영 등 이색 봄나들이 장소로 주목
- 가정의 달과 어린이 날을 맞아 나들이를 준비하는 가족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2018년 KLPGA 정규투어 '제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 상금 5억 원, 우승 상금 1억 원)이 5월 4일(금)부터 사흘간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 (파71 / 6,383야드)에서 열린다

 

교촌 F&B㈜는 2014년부터 매 년 지역을 옮기며 KLPGA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5회 대회는 강원지역의 팬들을 위해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를 위해 엘리시안 강촌CC는 기존 파 5홀로 설계된 레이크 코스 6번 홀(456m / 498yd)을 파 4홀(390m / 427yd)로 바꿔 파 71 코스로 세팅해 코스의 난이도를 조절해 이번 대회의 승부처로 만들었다.

지난해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던 김해림은 이번에도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올해부터 일본 무대로 진출한 김해림은 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살롱파스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참가도 거르고 올 시즌 국내대회에 첫 출전하며 대회 3연패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일찌감치 우승을 경험한 홍란, 장하나(2승), 김지현 등 베테랑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현재 대상 포인트와 상금 순위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최혜진과 지난 주 본인의 통산 2승을 달성한 이소연, 지난 해 신인왕 장은수까지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예고했다.

대회 스폰서 교촌 F&B㈜는 경기와 함께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치맥존을 꾸려 갤러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가정의 달과 어린이 날을 맞아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는 골프 팬들을 위해 캐릭터 솜사탕 존, 스티커 타투 존, 갤러리 놀이터 등 화창한 5월의 화창한 봄 기운 속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회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 = 스포티즌 제공)

 

<월간 골프가이드 2018년 5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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