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골프장 550개 시대 ‘골프산업 동력’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임진우 2018-05-16 16:05:20

 

세계 스포츠 산업규모 미국(510조), 일본(120조), 중국(51조), 한국(41조) 세계 5대 강국
국내 골프장이 500개가 넘어서면서 ‘골프산업’의 규모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3M골프경영연구소 (대표 김국종)에 따르면 국내 스포츠산업 규모도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5대 강국이며 골프산업도 세계 4대 강국 인 것으로 알려졌다.
3M경영연구소 김국종소장은 “전 세계 스포츠 산업규모는 총 1540조원이며, 그중 미국이 510조원, 일본이 120조원, 중국이 51조원이며, 한국은 41조원으로 세계 ‘톱 5’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스포츠 산업 41조원 중 골프가 15조원으로 단연 국내 스포츠산업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외 축구가 2조원, 야구가 1조원, 농구가 0.7조원, 배국가 0.3조원 순이다.
김소장은 “골프산업은 타 스포츠 종목에 비해 규모가 가장 클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며, “향후 국내 스포츠산업 육성과 미래비전을 위해서 골프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 골프산업은 1990년대 중. 후반부터 골프장 건설이 활발하게 진행돼, 매년 20-30개씩 늘어났다. 그 결과 2000년도에 150개(회원제107개, 대중제43개)을 넘어섰고 지난 2017년에는 487개(회원제187개, 대중제300개)까지 늘어났다. 물론 특수 골프장까지 포함하면 500개 골프장 수를 상회한다. 김 소장은 “한국산업박람회가 국내 500개 골프장만을 위한 전시회가 아닌, 40억 인구를 아우르는 아시아, 나아가 세계의 중심 박람회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있다”면서 “지금의 세계 4대 골프강국의 힘과 노하우를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월간 골프가이드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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