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자부 박준홍, 여자부 임희정 우승 차지
임진우 2018-07-02 17:20:09

 

대한민국 골프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의 향연 ‘제6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5월 22~25일 포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대표이사 류경호)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상비군, 미드아마추어 초청선수들을 포함해 총 177명의 아마추어 강자들이 참가, 예선전을 통해 남자 51명, 여자 45명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2018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전과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가 걸려 있어 그 어느 해보다 열기가 뜨거웠다.
남자부에서는 박준홍(제주고2), 김한별(한체대4) 선수가 4라운드 합계 281타(-7)로 동타를 기록해 연장전에서 8m 버디 퍼팅을 성공시킨 박준홍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는 임희정(동광고3) 선수가 4라운드 합계 280타(-8)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녀 1~7위 상위 입상자 14명에게 장학금과 골프용품이 수여되었다.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은 이날 우수인재 발굴 및 국가대표 선수 육성을 위해 대한골프협회에 골프발전기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들이 마음껏 제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7월에 열리던 대회를 5월로 옮기고 최상의 코스 및 그린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대한골프협회 관계자와 선수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경기 북부지역 최초로 골프 꿈나무들을 위해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에서 개최, 후원하고 있다. 국가대표를 꿈꾸는 모든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자리매김 했다. 이 대회 초대 우승자인 이정은 선수가 2017 KLPGA 대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2017 KLPGA 신인상을 차지한 장은수, 2017 KLPGA 투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 우승을 차지한 박민지,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 중인 이상엽 등 역대 우승자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로 성장했다.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은 ‘친환경 골프장’과 ‘한국 10대 코스’로도 잘 알려졌지만 아마추어 골프선수 및 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과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무료 라운드를 제공하는 등 수익 사회 환원과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월간 골프가이드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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