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전국 골프장대항팀 선수권대회 -김양권 개인 우승, 단체전 라헨느CC팀 우승 차지
임진우 2018-07-02 17:34:07

 

지난 5월 30~31일 경기 고양 뉴코리아컨트리클럽에서 대한골프협회(KGA)가 주최하는 제51회 ‘전국골프장팀선수권대회’가 열렸다.
미드아마 자리에 88CC 소속인 김양권 씨가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김 씨는 이틀간 합계 2언더파 142타로 라헨느컨트리클럽의 황준영 씨와 동타를 이뤘으나 백카운트에서 앞서 정상에 올랐다. 3위는 베어크리크골프클럽 하철상 씨가 차지했다.
김양권 씨는 지난해 미드아마추어 랭킹 3위였고 올해는 4위에 랭크된 고수다.
라헨느CC팀(단장: 오기종, 선수: 강창원 이주승 황준영)은 대회 첫날 전년도 우승팀인 뉴코리아CC팀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으며 최종일 합계 290타(144, 146)로 우승했다. 3명이 출전해 성적을 내는데 그중 좋은 성적을 낸 선수 2명의 스코어를 합쳐서 점수화한다. 88CC팀이 2위, 뉴코리아CC팀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라헨느 대표 선수 이주승 씨는 지난 해 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이 정한 전국 아마추어 랭킹 1위의 강자였다.
이번 대회는 대한골프협회 회원사 중 32개 골프장 96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했으며 내년 대회는 우승팀인 라헨느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월간 골프가이드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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