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백춘 씨가 기흥컨트리클럽 챔피언에 올랐다.
개장 18주년을 맞이한 기흥CC는 2018년도 클럽 챔피언전에 60명의 회원이 참가해 접전을 펼친 결과 김백춘 회원이 3라운드 합계 2백37타로 김영옥 회원을 3타 차이로 따돌리고 영예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3위엔 강정복 (2백43타) 회원이 올랐다.
기흥CC 회원이 된지 6년차인 김백춘 씨는 도전 3년만에 클럽 챔피언이 됐다.
김씨는 각종 대회에 참가해 수상 기록을 갖고 있으며 특히 엘리시안CC 와 백암CC에서 알바트로스를 두 번 기록하기도 했다.
구력 20년차인 김 챔프는 “라운드할 때 그린 스피드가 빠른 것을 좋아하는데 그린 스피드가 빠르고 장기인 아이언 샷 호조와 게임을 즐기며 스코어에 연연하지 않다보니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며 담담히 소감을 밝혔다. 회원친선 대회는 오원호, 김영선 회원이 각조 우승을, 이상대, 김기순 회원이 각조 메달리스트상을 수상했다.
<월간 골프가이드 7월호>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