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8년 7월 20일(금)부터 사흘간 개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솔모로 컨트리클럽’으로 대회 장소를 변경하며 관심 집중
-한 주간의 휴식 후 인상된 상금으로 더욱더 치열한 우승 경쟁 기대, 전반기 마지막 대회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반기 마지막 대회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8’(총 상금 6억원, 우승 상금 1억 2천만원)이 한 주간의 휴식을 취하고 7월 20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 6,573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은 문영그룹이 단독 스폰서로는 2016 시즌에 처음으로 대회를 개최했고, 지난해까지 연이어 두 번의 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후 어느덧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 2년과는 다르게 솔모로 컨트리클럽으로 대회 장소를 변경했다. ‘소나무가 많이 모여있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솔모로는 티잉그라운드에 줄지어 있는 장송들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아름다운 경관이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메이플(OUT)코스, 파인(IN)코스에서 대회를 펼치게 된다.
최근 KLPGA 정규투어에서는 지난 2016년도에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이 동일 코스에서 열린 바 있다. 2016 시즌 동일 코스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민선은 “솔모로 컨트리클럽은 우승을 했던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이다. 무엇보다 최근 샷 감각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리고 이번대회의 상금은 6억 원(우승 상금 1억 2천만원)으로 1억원이 증액되어 대회 규모가 커졌으며, 타 대회와 차별화하여 선수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2개홀(7번홀, 17번홀)에 우승 상금보다 더 큰 문영 비즈트위트 바이올렛 오피스텔 2채(약 1억 8천 9백만 원/ 1억 2천 5백만 원)가 홀인원으로 걸려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7월 첫째 주에 열렸던 아시아나항공 오픈 이후 한 주간의 꿀 같은 휴식을 취한 선수들이 체력을 최대한 보충하고 출전함으로써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이 펼쳐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영 그룹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8’은 주관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자료제공 = 갤럭시아SM)
<월간 골프가이드 2018년 7월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