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투병 PGA 골퍼 재러드 라일(36·호주), 치료 중단…"남은 시간 남편이 두 딸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
한은혜 2018-08-02 15:06:54

 

 


[골프가이드  스포츠팀] 백혈병으로 투병해온 PGA 투어 골프 선수 재러드 라일(36·호주)이 병원 치료를 중단하고 집에서 여생을 보내기로 했다.

 

라일의 아내 브리어니는 8월 1일 소셜 미디어에 "남편이 병원 치료를 중단하고 집으로 이동해 말기 환자 간호를 받기로 했다"며 "이런 소식을 전하는 내 가슴은 찢어지는 것 같다"고 가슴 아픈 사연을 밝혔다.

 

라일은 17세 때인 1999년 처음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2년간 투병했다.

 

<월간 골프가이드 2018년 8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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