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수원 포스즌스크린골프에서 8언더파로 금시조(이정기) 팀 7언더파로 꺾어
- 예선전 스트로크 우승은 서채영(루나)이 36홀 합산 37언더파로 차지
조승학(스캇조) 남경수(남사마) 팀이 작년 12월 15일 수원시 포시즌스크린골프에서 열린 대한직장인체육회골프협회장배 전국 직장인 스크린골프대회 결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조승학 남경수 팀은 남춘천CC 18홀 포섬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8언더파를 기록해 금시조(이정기) 팀을 한 타 차로 꺾었다.
조-남 팀은 우승 부상으로 농협상품권(200만원)과 히로아키골프(드라이버 1개 씩), 러스터의류(골프의류 상,하의 각 1벌)를 각각 받았다.
이번 대회는 대한직장인체육회골프협회(회장 남문식)가 ㈜골프존과 함께 개최해 지난 11월 13일~12월 9일 전국예선을 거쳐 상위 30위까지 결선에 올라 이날 최종 승부를 가렸다.
결선에 오른 30명이 각자 파트너 한 명씩 자율적으로 선정해 총 60명이 포섬 스트로크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이번 대회는 메인 후원사로 농협목우촌에서 상품권, 히로아키골프에서 골프채 협찬으로 풍성한 대회가 되도록 힘을 보탰다. 또 GSUV윈도우필름에서 썬팅지, 러스터의류에서 골프의류, 신원리조트에서 제주도여행권, 한삼우리옷에서 한복상품권을 각각 협찬했다.
이에 따라 결선 참가자에게는 전원 '목우촌 선물세트'를 줬고 대회 현장에선 '레볼로, 돌직구'에서 즉석 바베큐치킨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해 대회를 더욱더 풍성케 했다.
이날 대회에선 온라인 예선전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예선전 스트로크 우승은 36홀 37언더파를 기록한 서채영 [루나] 씨가 차지했다. 예선전 롱기스트는 신상호(샷생마/300.20m), 니어리스트 김종하(버디왕비/)0.00m 홀인원)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인녕(썬희) 씨는 33회 라운드로 최다 참가상을 받았다.
남문식 회장은 “골프존 스크린 유저의 활발한 활동과 전국 스크린 고수들의 실력에 다시 한번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면서 "향후 직장인들의 대중 스포츠로 스크린골프가 자리매김 하도록 다양한 대회와 이벤트를 대한직장인체육회골프협회가 꾸준히 만들어가겠다” 고 밝혔다.
우승자 조승학, 남경수씨는 용인수지에 있는 신봉굿샷 스크린 대표로 (예명 스캇조)참가 했는데 영예를 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여기에 참가한 선수 30여명은 자칭 타칭 스크린 애용자들에겐 거의 이름이 알려진 0.01%안에드는 고수중의 고수들이 라고 귀뜸을 한다.
조승학씨는 스크린에 고수들은 필드에선 약하다는 말들을 하는데 그건 결코 그렇지 않다며 자신도 공식핸디캡이 2이라고 했다. 그 대신 연습장을 안가고 스크린에 와서 연습과 게임 두 가지를 즐기는 편이란다.
그는 주로 골프존파크 21 비젼스템을 이용하는데 필드샷과 비슷해 도움이 되고 있단다. 한편 그는 올해 전국 아마추어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3월~11월까지 내장한 스코어로 매월 랭킹포인트가 나오고 그 결과 결전 참가자격이 주어지면 골프존 본사 매장이 있는 대전 조이마루 스크린 매장에서 시합을 치러 최종 랭킹이 주어지는 까다롭고 정확한 성적이 결정된다.
그 결과 조승학(57)씨는 젊은 고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의 영예를 않은 것이다.
시상은 19년 1월15일 있을 예정이다. 이렇게 겹경사를 맞은 조승학고수는 골프존이 스크린 골프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재미를 주어 스크린을 찾게 되는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한 직장인협회에서도 여러 가지 이벤트를 만들겠다는 것은 참 고무적인 일이라며 대회 있을때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직장인골프협회 홈페이지 (www.kosga.kr)나 전화(1566-8809)로 알아볼 수 있다.
<월간 골프가이드 2019년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