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산 대구컨트리클럽(대표이사 전태재) 중·동코스(파72)에서 제21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열렸다. 남ㆍ녀부 우승은 국가대표 공태현(호남대 2년)과 중학생 일반선수 성은정(안양여중 3년)이 각각 차지했다.
국가대표 공태현(호남대 2)은 4라운드 내내 선두를 달린 끝에 합계 9언더파(69, 65, 70, 75) 279타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일반선수 김일수(영동산과고 2)는 선두와 6타차인 3언더파 285타로 2위.
여자부에서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3라운드까지 3타차 선두였던 성은정은 최종 라운드에서 2위인 국가대표 임은빈(함평골프고 2년)에게 한때 역전을 허용하는 우여곡절 끝에 우승했다. 최종 성적은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
성은정은 최종 라운드 전반 나인을 이븐파로 마쳐 3타를 줄인 국가대표 임은빈에 동타를 허용하고 10번째 홀에서 역전을
당했으나 후반 6개 홀에서 4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해 결국 3타차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임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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