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를 만회해 주는 정교한 그린 주위 어프로치 샷 공의 탄도와 스핀은 클럽페이스의 로프트 각도가 만들어준다
골프가이드 2016-05-03 13:31:12


올 시즌 프로와 비슷한 수준을 만들 샷을 고르자면 그린 주위 어프로치 샷이 좋을 것이다. 이 샷은 엄청난 유연성과 근력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몇 가지의 기본기만 익혀준다면 충분히 프로와 비슷한 모습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 칼럼은 마술이 아니다. 연습 없이 글 하나로 당신의 실력을 높여 줄 순 없다. 하지만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주니어 시절 US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 무대에서도 단단한 기본기를 보여주는 김성윤 프로의 모습을 보며 연습에 임해보자.

 

그린 주위에서 성공적인 어프로치를 위해 명심해야 할 점은 내가 공을 띄우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공은 클럽페이스의 로프트 각도가 띄워주는 것이며 스핀 또한 그것이 만들어 준다.

이제 정확하게 공 뒤로 클럽페이스가 지나가게 만들어 줘야 되는데 두 가지를 명심해 보자. 첫 번째로 체중의 위치이다. 체중을 왼발에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상체의 중심을 왼발에 올려주어야 올바르게 체중을 왼쪽에 확보할 수 있다.

그 다음 스윙이 마무리 되었을 때 클럽헤드는 양손보다 밑에 유지 되어야 한다. 손목이 과도하게 꺾여 클럽페이스가 양손보다 하늘로 양에 있으면 공은 토핑 공이 나와 홀컵 반대편으로 빠르게 눌러 나가는 상황이 많이 발생할 것이다.

도움말 현주영 프로 사진 조도현 기자


<월간 골프가이드 2016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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