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파3홀에서 그린을 적중시키는 비법 그린 중앙을 공략해 최악의 상황을 모면한다. 방향성보다 정확한 임팩트에 집중한다
골프가이드 2016-05-03 13:53:24



요즘 만들어진 코스의 파3홀은 전보다 길이가 길어지고 있으며 그린 주위의 함정들, 그린의 경사 등 모든 요소들이 좀 더 정확한 아이언 스윙을 요구하고 있다.

코스는 살아 있는 듯이 플레이어의 실수를 기다리며 쉽게 내보낼 수 없다는 느낌마저 들게 한다.

이럴 때 자신감은 항상 유효해야 하며 정확한 기본기는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2015년 시즌 높은 아이언샷 적중률을 보여준 김지현 프로의 쇼트 홀에서 티샷을 유심히 들여다보자.

 

파3 쇼트홀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공을 그린에 안착시키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린 공략부터 신경을 써야 하는 데 긴 파3에서는 핀의 위치와 상관없이 그린 중앙을 공략한다.

이 공략은 티샷이 부정확했을 때 최악의 상황을 모면해줘 높은 스코어를 피할 수 있다. 또한 방향보다 정확한 임팩트를 위해 스윙이 진행하는 동안 어드레스 때 만들어 놓은 척추의 각도를 최대한 유지해준다.

정확한 방향성보다 정확한 임팩트는 어찌됐건 내 공을 그린 주위에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도움말 현주영 프로 사진 조도현 기자


<월간 골프가이드 2016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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