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적인 페어웨이 우드 티샷 공략법
임진우 2018-05-09 18:26:06

스윙을 하는 동안 균형을 맞추고 양팔과 손목은 유연해야 한다.

 

지능적인 플레이는 골프클럽을 상황에 따라 잘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잘 만들어진 코스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클럽을 사용하도록 돼 있다. 티샷을 드라이버가 아닌 다른 클럽을 사용한다면 이 홀은 지극히 공략적인 홀이며 플레이어는 지능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골퍼이다. 티샷을 할 때 무조건 드라이버를 잡아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홀의 생김새나 날씨 등 당시의 상황, 또는 자신의 클럽별 비거리 등 여러 가지를 감안해 티샷을 할 때 다양한 클럽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김예진 프로와 같이 티샷을 3번 우드로 구사한다는 것은 이 홀은 거리보다 정확성에 집중해야 하는 홀이라는 뜻이다. 스윙을 하는 동안 균형을 맞추고 양팔과 손목은 유연해야 한다. 균형을 맞추기 위해 왼발이 스윙이 끝날 때까지 지면에서 떨어지지 않는 것에 집중한다. 유연함을 위해 다운스윙과 임팩트 직후까지 그립의 압력이 강해지지 않아야 한다. 물론 이 두 가지는 많은 연습을 통해 느끼며 구사할 수 있다.
 

도움말 현주영 프로 사진 조도현 기자

 

<월간 골프가이드 2018년 5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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