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레스 때 무릎을 최대한 굽혀준다.
골프를 잘 치려면 시간이 걸린다. 14개의 클럽을 다양하게 사용하는 데도 시간이 걸리지만 다양한 상황에 따라 좋은 샷을 하기 위한 경험과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다양한 상황은 거리나 지형, 잔디, 바람 등 여러 상황을 얘기한다. 골프코스는 기대하는 것처럼 연습장과 같은 평지가 아니다. 잘 다듬어진 페어웨이에서 샷을 하는 경우도 그리 많지 않다. 특히 공이 깊은 러프에서 발보다 낮은 곳에 있을 때는 아마추어가 실수하기 쉽다.
공이 발보다 낮을 때 가장 많은 실수는 공의 윗부분을 타격하는 것이다. 이 실수에 대비해야하는데 이것은 셋업부터 시작된다. 공이 발보다 낮을 때 어드레스는 무릎을 최대한 굽혀 준다. 상체를 앞으로 숙이면 스윙을 진행하는 동안 균형감을 유지하기 매우 힘들다. 스윙을 하는 동안은 어드레스 때 만들어 놓은 무릎의 각도를 최대한 유지해주어야 되는데 그 모습은 이태희 프로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무릎 각도를 사진과 같이 유지해준다면 좋은 임팩트와 함께 공은 그린을 향해 곧게 날아갈 것이다.
도움말 현주영 프로 사진 조도현 기자
<월간 골프가이드 2018년 5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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